
남양주시 구제역 “맞춤형 사후관리” 가동…….
- 매몰지 여건을 고려한 효과적 대응 마련을 위한 환경자문단 개최
남양주시는 관내 구제역 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 및 환경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체계적 사후관리 방안 마련을 위하여 2월 17일 시청 맑음이방에서 환경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환경자문단 회의는 한국환경공단 임기성 처장 등 총 9명의 각계 전문가가, 남양주시 물관리위원 위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시 관계자 및 자문단이 함께 주요 매몰지 현황을 검토하고 주요 매몰지를 함께 현장점검 하였다.
市는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가축매몰지 주변 환경의 안전성 확보 및 침출수처리, 악취저감, 살 처분과 방역과정 등에서 발생한 소독약에 대한 2차 오염예방 등 구제역 사후관리에 따른 종합보완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총 28개소의 구제역 매몰지에 대한 사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매몰지 사후처리반을 편성,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으며 전체 매몰지에 대한 저류조, 가스배관을 설치하는 등 시설보완을 완료했다
市 관계자는 “이번 환경자문단 운영으로 가축 매몰지 환경관리 지침 뿐 아니라 매몰 두수, 축종, 현장여건 등 을 고려한 매몰지별 맞춤형 사후관리대책을 종합적으로 수립하여 구제역 매몰지 사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