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방송뉴스통신

제주전도대회 ‘시동’

전도단 파송교회 오리엔테이션 실시
5월 30일부터 제주 곳곳 돌며 사역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주선교를 위한 전도대회’ 준비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도부(부장:유광석 목사)는 2월 24일과 28일 양일간 총회회관에서 전도단 파송 교회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전도방법 노하우를 나누고 물품을 확인하는 등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전도대회에는 총 27개 교회가 참여할 예정이다. 동원되는 인원은 300명 내외이며, 이들은 5월 30일 제주도에 도착해 곧바로 노방전도를 시작한다. 또 마을회관이나 교회에서 경로잔치를 실시하고 저녁에는 제주 복음화를 위한 영성집회도 가질 계획이다.
원활한 집행을 위해 선교 대상인 제주지역 교회와 전도단 파송 교회가 일대일로 관계를 맺었으며, 일부 교회에서는 현장 답사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도대회의 특징은 관련 비용은 물론 전도용품과 제주도 체류 비용까지 모두 도시 교회가 부담한다는 것이다. 힘든 제주도 교회에 작은 불편도 주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유광석 목사는 “제주도는 2008년 총회에서 선교지에 준하는 특별지역으로 선포됐다”면서 ”이번 전도대회를 통해 어려운 제주도 교회에 힘과 용기를 주겠다”고 밝혔다.

기독신문

많이 본 뉴스

BUS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