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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씨에도 이웃간의 만남과 나눔이 함께하는 "제3회 남양주점프 벼룩시장"성료...
입력 : 2011-05-2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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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씨에도 이웃간의 만남과 나눔이 함께하는



‘제3회 남양주점프벼룩시장’ 성료






지난 21일 비까지 쏟아지는 좋지 않은 날씨 속에서도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판매ㆍ교환하는
어울림의 장터인 ‘제3회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이 남양주시 진접수질복원센터 참사리마당 및 해밀공원에서 시민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장에는 주최측에서 50여개의 천막을 사전에 동원하여 참가자들이 비를 맞지 않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던 점이 눈길을 끌었다.

온∙오프라인을 통한 사전 신청 및 당일 접수한 초·중·고등학생, 시민, 외국인등 참가한 개인판매자들이 약 500여석의 장소에서 의류, 학용품, 생활용품, 책, 장난 등 자신이 쓰던 물품을 교환․판매 하였고,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자발적으로 준비한 무대에서는 어린이, 청소년, 시민들이 참여하여 풍물, 밸리댄스, 태권도시범, 난타, 민요 등 흥겨운 공연이 펼쳐지면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다.

이 외에도 냅킨공예, 페이스페인팅, 퀼트, 액자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 재활용 생활화에 동참하여 성숙한 시민 저력을 보여준 많은 참여시민들과 행사를 준비하는데 수고한 남양주점프벼룩시장협의회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물품기부 및 판매수익금 중 10%를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이웃 간의 나눔을 몸소 실천했으며, 기부물품 약 오백점 및 기부금(958,310원)을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 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 달 6월 11일에는 제4회 남양주점프벼룩시장이 마석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6월 8일(수)까 전화접수(031-590-4992)를 하거나 남양주점프벼룩시장카페(http://cafe.naver.com/nyjmarket1)로 참가신청을 하면 벼룩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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