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대비 공사 대금·체불 입금 청산 합시다
- 92개 건설공사장 공사대금·체불임금 청산 협조문 발송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추석 대비 하도급 건설업체와 근로자 보호를 위해 관내 민간건설공사 현장에 추석 대비 공사대금 및 임금 지급이 조속히 해결되도록 호소하는 협조문을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 고유의 민속명절인 추석을 맞아 건설 공사 현장에서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자 임금이 체불되어 하도급 건설업체와 근로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행정 지도에 나선 것이다.
시는 관내 공사 중인 기흥구 영덕동 1005번지 흥덕 IT밸리 신축공사 등 92개소의 건설공사장에 대해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임금의 체불 여부 확인 및 미지급 사례의 경우 추석 전 조속히 해결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추석연휴 기간 내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현장점검활동 강화, 비상근무 철저 및 관계 기관 비상연락망 체계 정비 등을 당부했다.
용인시 도시디자인과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내 소규모 하도급 건설업체 및 근로자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불 및 노무관리 취약 사업장 등을 수시 모니터링 하는 등 공사대금과 임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도시디자인과 일반건축팀 031-324-3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