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신대원 401명 최종 합격 | ||||||
수석합격에 이재국씨 | ||||||
|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2012학년도 신입생 최종 합격자가 12월 13일 오후 2시에 발표됐다. 수석합격은 이재국씨(경기북노회·성은교회)가 차지했다. 차석합격은 황영광씨(평양노회·삼일교회)에게 돌아갔다. 전체 합격자는 401명으로 일반전형 304명, 특별전형 97명이다. 합격자 명단은 총신대학교 홈페이지(www.chongshin.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입생 등록기간은 12월 14일부터 16일까지다. ------------------------------------------------------------------------------ “역사 속 교회 연구하고 싶다” 총신신대원 수석합격 이재국 씨
2012학년도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수석 합격한 이재국씨(27·사진)는 건국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를 막 졸업한 사회 초년병이다. 스스로 아직 어리다고 말하지만, 그의 당찬 목소리에서 신학에 대한 열정만큼은 나이와 비례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모태 신앙인 이재국씨는 대학에 진학하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달았다. 그리고 성은교회(이충원 목사)에서 헌신하면서 소명을 확신했다. “신대원 입시 공부를 시작하면서 어머니의 기도와 후원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또한 암송 왕인 아버지는 저와 함께 성경말씀을 외우면서 많은 격려를 해주셨어요. 아무래도 부모님의 헌신과 사랑이 수석합격이라는 영광을 안겨준 것 같아요.”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 반기독교적인 사회문화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같은 젊은이로서 할 말이 많다. |
기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