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타는 재미가 있는 한강 자전거길 ‘10路 10色’
[떠나자! 4대강변 여행길 ⑤] 자전거여행-한강
4대강 방문객이 지난 9일 1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22일 개방 이후 불과 11개월 만의 일이다. 4대강변이 명실공히 대표적인 국민 휴양지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기록이다. 4대강변이 이처럼 단 시일내에 국민휴양지로 자리매김한 것은 4대강변이 걷고 달리고 머무는 이른바 ‘WBC(walking·Biking·Camping)’이 모두 가능한 종합형 휴양레저 여행지이기 때문이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자전거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4대강변 자전거길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 자전거 여행(Biking)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효과를 가장 먼저, 가장 많이, 그리고 가장 크게 누리고 있는 이용객은 바로 자전거여행이다. 한강길 192km, 금강길 146km, 낙동강길 389km, 영산강길 133km 등 총 860km의 자전거길이 조성돼 주말 4대강변은 자전거라이더들의 천국이 되고 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눈과 몸, 그리고 마음마저 상쾌한, 4대강 자전거 코스를 강별, 테마별로 알기 쉽게 정리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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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자전거길 종주 구간별 인증센터 안내 지도 |
1. 한강 자전거길
시원하게 넘실대는 강줄기를 따라, 아름드리 숲과 길을 따라 한강의 푸르른 풍경을 두 바퀴에 실고 가는 자전거 여행. 어서 달려보세요! 한강변이 그려내는 싱그런 녹색 자전거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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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강 종주 자전거길(아라한강갑문~충주댐 / 192km / 약 13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