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생생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한미 정상 “北 대화재개 의지 긍정평가…싱가포르 합의정신 유효”
입력 : 2019-09-24 11:16
조회수 : 1,391회
한미 정상  “ 대화재개 의지 긍정평가 싱가포르 합의정신 유효

뉴욕서  65 분간 정상회담 북미 실무협상서 조기에 실질성과 도출방안 협의 

"한미동맹,동북아 평화 안보 핵심축 ... 추호의 흔들림 없다 "

 ​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 오후(현지시간) 북한의 최근 대화 재개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합의정신이 여전히 유효함을 재확인했다.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인터콘티넨털 바클레이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1시간5분 동안 정상회담을 갖고 북미 실무협상에서 조기에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한 뒤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74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또한 두 정상은 한미 양국이 북한과의 관계를 전환해 70년 가까이 지속된 적대관계를 종식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할 의지를 재확인했다.

한미동맹과 관련, 두 정상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안보의 핵심축으로 추호의 흔들림이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아울러 양국 경제협력을 포함해 호혜적이고 포괄적인 방향으로 한미동맹을 지속해서 강화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한반도 및 역내의 다양한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이 기사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만원
  • 3만원
  • 5만원

로그인 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총 의견수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by SIMINTV Co.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