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구제역 철통 차단 방역에 총력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설치, 24시간 보고체계 유지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구제역 예방을 위한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달 29일 경북 안동시 돼지 및 한우 농가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빠르게 확산되어 구제역 주의 단계가 발령되고 전국적 규모로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생명산업과에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24시간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관내 소, 돼지 등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별 예찰 담당제를 실시하여 매일 방역 관련 문자 전송 및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구제역 방역 관련 주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관내 4개 방제단 90 농가에 구제역 소독약품 구제솔 110통/5kg을 공급하였으며, 대규모 사육 농가 및 사람 왕래가 빈번한 농가 출입구에 발판 소독조 및 차량용 소독시설 과속방지턱과 부직포를 설치하는 등 관내 구제역 발생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구제역 위기경보상황이 격상될 경우 구제역 행동지침에 의거 발생 상황별 긴급조치를 이행하고, 제3회 추경예산에 구제역 소독약품비를 추가 편성하는 등 물샐틈 없는 방역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