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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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개명한 제 1야당, 보수당명 잔혹사의 종지부 찍나제1야당의 새 당명이 31일 베일을 벗었다.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끄는 미래통합당 지도부는 이날 '국민의힘'을 새 당명으로 결정했다.이로써 지난 2월 내걸었던 '미래통합당'이란 간판은 불과 반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보수당 역사에서 최단명 기록으로 알려졌다.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만 벌써 3번째 간판 교체다. 그동안 보수당의 '당명 잔혹사'가 이어
31일 30대의 아파트 매수 열풍과 관련해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공급 물량이 나올 때까지매수를 기다리는 게 좋겠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에 출석해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돈을 마련했다는 뜻)해서김현미 "영끌 매수보다 서울·신도시 분양을 기대해봐야"집을 사는 게 장기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앞으로 서울과 신도시 공급 물량을 생각할 때 기다렸다가합리적 가격에 분양받는 게 좋을지 생각해봐야
이낙연 신임대표 "현재 상황 매우 위중, 국난극복에 집중"이낙연 더불어 민주당 신임 대표는더불어민주당 31일 "국민 여러분 선택의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첫 최고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지금 상황은 매우 위중하다. 위기라는 말로도 부족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코로나 극복, 민생 지원, 미래 준비, 통합 정치, 혁신 가속화 등 국민의 5
안철수 "의료계 파업 해결에 대통령이 직접 해결해야"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지난 24일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위기 앞에서 의사 총파업 문제 해결을 위해대통령이 직접 나설 의향은 없느냐"며 문재인 대통령의 적극적 태도를 촉구했다.안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데 이어 "지금 대한민국에 주어진 가장 큰 과제는 코로나19 극복이고,이를 위한 의료계의 파업 철회가 절실하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문 대통령에게 문제해결
김종인 "2차 재난지원금 얘기할 수 있다"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2차 코로나 사태 등을 생각해 추경을 빨리 편성하자고 했는데, 그 범주에서 재난지원금 같은 것을 얘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 방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문제와 관련해 "내가 진작에 얘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여당인 더불
與, 코로나 재확산에 2차 재난지원금 추진 검토(종합2보)더불어민주당이 전국적으로 재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검토키로 했다.이해찬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는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2차 재난지원금 지급 필요성에 대한 당 정책위원회 차원의 검토를 요청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했다.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2차 재난지원금과 관련, "결국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