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1기 역량강화 교육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7일 시청 비전홀에서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1기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시는 2024년 위촉된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1기(총 24명)를 대상으로 모니터단의 활동 역량을 높이고 고령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기 위해 교육했다. 모니터단은 일상생활 속 노인 불편사항 점검, 고령친화 환경 개선사항 발굴, 정책 모니터링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육은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 이윤진 교수가 ‘다함께 만드는 고령친화도시’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용인시의 고령친화도시 추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모니터단 간 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도 마련되어 실질적인 네트워크 형성 시간도 마련했다.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앞으로 실행계획 이행 모니터링, 고령자 눈높이에 맞춘 공공시설 점검, 정책 아이디어 제안, 노인의 날 기념행사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라며 “시민의 시선에서 고령자의 삶을 꼼꼼히 살피고 반영해 나이 들어도 불편하지 않은 도시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는 2024년 5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인증을 받았으며, “다함께 만드는 특별한 미래 용인특례시”를 비전으로 2025년 고령친화도시 조성 실행계획을 수립해 8대 영역 58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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