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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보육료·유아학비 지원카드 통합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4-11-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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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4-11-1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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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보육료·유아학비 지원카드 통합

어린이집·유치원 옮길 때 카드 교체 불편 해소
 
내년1월부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를 둔 학부모들은 통합된 새로운 카드를 통해 보육료와 유아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보육료-유아학비 지원카드 통합사업’은 지난 8월 제3차 유보통합추진위원회에서 논의·확정한 유보통합의 결과로 교육부·보건복지부·국무조정실 등 관계부처 협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지금까지 보육료 지원은 보건복지부의 아이사랑카드에서, 유아학비 지원은 교육부의 아이즐거운카드를 통해 이뤄졌다.
정부는 이와 관련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KB국민카드 컨소시엄, BC-롯데카드 컨소시엄과 ‘보육료-유아학비 지원카드 통합사업’의 수행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두 컨소시엄은 아이행복카드 사업 수행을 위해 카드 단말기 무상보급, 0.01%의 결제 수수료 적용, 전용 고객센터 운영 등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이동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 가드를 교체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아울러 이미 발급받은 보육료 지원카드와 유아학비 지원카드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정부 관계자는 “보육료-유아학비 지원카드 통합으로 학부모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부처 간 긴밀히 협업하여 성공적으로 유보통합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국조실 영유아교육보육통합추진단/교육부 유아교육정책과/보건복지부 보육정책과 044-200-2559/203-6444/202-3547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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