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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명소 '캐리비안캠프'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6-08-0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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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6-08-0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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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에버랜드를 찾는 이용객이 수도권을 제외하고 하루에 다녀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모처럼의 여행에 대하여 아쉬움이 크다.

이런 아쉬움을 모두 훌훌 털어버리고 낭만을 즐기며 하룻밤을 편히 묵어갈 수 있는 명소가 에베랜드 입구에 있다.

에베랜드 야간개장을 마음껏 즐기고 늦은 저녁 숙소에 돌아와 활활 타오르는 비비큐 불빛을 보며 하루의 피로를 풀고 가족과 친구들과 정감이 넘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약 12평의 독립형 온돌펜션과 10평 규모의 캬라반을 활용한 숙박시설, 수영장과 비비큐장 및 매점, 캠프를 조망하는 카페 등 편안하고 안락한 시설이 특징이다. 요즘 이곳의 예약 상황만 보아도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알 수 있는 명소이다.

 

캐리비안캠프(캐리비안캠프.com)는 정기종 전(前)용인시새마을회장께서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며 캠프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식재료는 근처의 텃밭에서 직접 땀흘려 유기농 무농약으로 재배하여 공급하고 있어 인기가 많다.정회장께서는 "한사람이 땀을 흘리며 수고하면 여러사람이 행복하고 즐거우며 건강까지 책임질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라며 검게 그을린 두팔을 보여주었다. 팔순의 나이에도 정정함과 정직한 삶의 기품이 느껴지는 한마디였다. 

 

그동안 용인지역의 유수한 사회 단체 대표를 역임하고 캠프관리로 바쁜 시간을 쪼개어 요즘에도 소외된 계층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는 용인의 어른이시다. 앞으로도 캐리비안캠프가 용인 에베랜드를 찾는 사람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과 낭만을 만들어주는 용인의 명소로 남길 기대해 본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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