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월요일)

회원가입

상현지하차도 31일 전면 개통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6-08-12 15:28
  • |
  • 수정 2016-08-12 15:45
  • |
  • 조회수 1,081회
글자크기

 

수지구를 관통하는 국도 43호선의 상현지하차도가 오는 31일 전면 개통된다.

 

공사를 시작한지 8년만에 수원에서 수지방향 2개 차로가 임시 개통되어 운행중인 상현지하차도가 이달 31일 전면 개통된다다. 지하차도는 길이 1,065m4차선으로 844억원이 투입됐다.

 

이 지역은 지난 2009년 착공돼 장기간 공사가 진행되는 관계로 상현교차로와 광교교차로 주변에 상습정체가 빚어지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곳이다. 인근에 광교택지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2~3년간 공사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한데다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당초 계획보다 개통이 지연된 것이다.

 

지하차도가 개통되면 수원에서 수지를 오가는 차량들이 신호를 받지 않고 바로 직진할 수 있게 돼 상습정체를 빚었던 국도 43호선 상현교차로와 광교교차로 일대 체증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상현교차로 주변은 상현동과 수원 광교 주민 등 하루 평균 12만대 이상의 차량이 몰리는 주요 교통지점이라며 전면개통에 앞서 교통체계 변경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먼저 부분개통했다고 말했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저작권자 © 시민방송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민방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지방자치더보기

[지차제 탐방] 이현재 하남시장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