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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삼성의료소비자 생활협동조합 4차 정기 총회 성료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7-03-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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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7-03-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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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삼성의료소비자 생활협동조합 4차 정기 총회 성료

조합원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상담과 치료, 조합원의 만성질환 교육등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보건의료 계획등 5개 상정안건 모두 통과

 




인천 삼성의료 소비자 협동조합(이사장 김종갑)은 지난 3월 11일 인천시 계양구 계양대로 82에 위치한 까르르스타 청해뷔페 자작나무 홀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전체 등록조합원 444명중 180명이 참석하고 개인의 사정에 의해 참석하지 못해 권리를 위임한 51명의 조합원을 포함한 231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총회가 시작 되었다. 워쉽과 국악을 통하여 복음을 전하고 있는 황태음과 이민성부부가수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제1부 기념식에는 정성업 이사가 사회를 맡았다. 개식선언에 이어 국민의례가 있었고 임호웅 목사의 기도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김종갑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성경 시편 116편 2절의 말씀을 인용하여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 할꼬”라며 “인천 삼성의료 소비자 협동조합이 해를 거듭하며 성장을 하고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은혜”라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다. 그리고 “앞으로는 조합이 소외계층의 의료선교 및 의료봉사의 전통을 창조적으로 확산시켜나가는데 목표를 두겠다”며 “지역 주민의 생협 봉사활동 동참과 협동,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 하며 의료 선진화를 위하여 건강하고 투명한 조합을 만들어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는 조합이 되겠다”고 했다.

 




이어진 2부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도 감사보고 승인의 건, 2016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승인의 건,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임원 선출의 건, 기타 의견 등 5개의 안건을 모두 통과 시켰다.

특히 2017년 사업계획으로는 동호회나 소모임, 봉사단을 구성하여 조합원의 문화 활동을 활성화 시키고 전문 의료진을 통해 조합원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상담과 치료, 예방교육 등을 통한 조합원 및 병원, 지역사회 후원사업과 입원환자들의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환자와의 유대관계유지와 의료진과 협의하여 조합원의 만성질환 교육 등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보건의료 계획 등을 공표했다.

임원 선출에 있어 이사장 1명, 일반직 이사 6명, 감사 2명을 선출하고 대의원 105명을 선출하였다. 기타의견으로 개정된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법령에 따라 2016년 9월 30일 이후 조합가입회원의 출자금을 1구좌당 3만원에서 5만으로 변경하여 통보하고 4차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이사와 모든 임원들이 나와 조합원들에게 인사함으로 행사를 마감했다.

 




2013년 8월 8일 설립된 인천 삼성의료 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은 미가요양병원, 미가선교회를 중심으로 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하여 구성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질병 예방활동, 방문진료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협동조합기본법에 근거를 두고 설립이 된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병원과 한의원 기타 환자를 돌보는 요양원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다른 협동조합 설립에 비해 설립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전문자격 소지자가 아닌 이상 허가를 받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 최근에는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사무장병원의 난립을 막기 위해 앞으로는 협동조합형 의료기관의 설립 기준이 한층 더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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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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