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화끈한 의기투합…'철인왕후' 14.9% 마지막 스퍼트

  • [시민방송]
  • 입력 2021-02-0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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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1-02-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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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화끈한 의기투합…'철인왕후' 14.9% 마지막 스퍼트
철인왕후
[tv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정현 기자 = 종영까지 4회를 남긴 tvN 주말극 '철인왕후'가 철종-철인왕후 김소용 부부의 화끈한 의기투합에 힘입어 마지막 스퍼트를 내고 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송한 '철인왕후' 16회 시청률은 14.9%(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성적을 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15.9%로 집계됐으며, 수도권과 전국 모두 10~50대 남녀 전 연령대에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갔다.

    전날 방송에서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소용(신혜선 분)과 철종(김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지막에는 소용이 회임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현대 남성의 영혼이 과거 왕비의 몸에 깃든다는 콘셉트는 중국 웹드라마 '태자비승직기'에서 빌려왔으나 '철인왕후'는 그보다 훨씬 섬세하고 촘촘한 서사를 보여주며 16부가 넘는 긴 분량에도 지치지 않는 흡인력을 보여주고 있다.

    13~14부 정도에서는 다소 쉬어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지난주부터 철종과 소용 부부의 의기투합이 본격화하면서 두 사람의 색다른 로맨스를 보는 재미와 함께 우리가 실제로 알고 있는 철종 시대 역사가 바뀔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도 준다.

    소용이 아버지에게 욕심을 버리고 명망 얻는 삶을 살아달라고 당부하고, 철종의 병서 제작에 참여해 방탄복, 유격 체조, 수류탄 등 현대의 군사 훈련법들을 열정적으로 전파하는 모습은 과연 이 작품의 결말이 어떤 식으로 맺어질지 궁금증을 낳는다.

    코미디와 정극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신혜선의 신들린 듯한 연기와, 그와의 호흡이 점점 농밀해져 가는 김정현을 보는 재미도 갈수록 쏠쏠하다.

    한편, KBS 2TV '오! 삼광빌라'도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며 30.3%-33.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신기림(노주현)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함께 반전을 예고하며 6.417%-7.582%의 시청률을 보였다.

  연합뉴스 제공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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