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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금년 대기업 유치, K-컬처 허브기반 구축, 신도시 인프라 조성 분야에서 성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24-02-14 10:57
  • |
  • 수정 2024-02-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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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금년 대기업 유치, K-컬처 허브기반 구축, 신도시 인프라 조성 분야에서 성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6일 제7회 시민참여 주간회의를 개최하고 대기업 유치 및 K-팝 허브 도시 조성’, ‘권역별 주요 인프라 확충 계획’ 등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참여 주간회의에서 대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도시 건설 2024 주민과의 대화 결과(참석인원 1747건의사항 243지하철 9·3호선 적기 개통 추진 및 GTX-D,F 신설노선 발표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용역 추진 권역별 주요 인프라 확충 등 현안을 시민들과 논의했다.

 

먼저 이 시장은 대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도시 건설 비전을 소개하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2021)을 보면 하남시는 약 2700만원으로서울시 강남구(15500만원)와 비교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면서 우리시는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올해 12월 롯데의료재단의 보바스 병원’(241개 병상 보유 재활의학과·내과·신경과 등)이 개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아 진료 및 응급환자 수용이 가능한 300병상 종합병원 개설과 프랜차이즈협회(회원사 178사무실 기매입유치를 위해서도 긴밀히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선 8기 하남시는 기업유치센터 신설(원스톱처리서비스지식산업센터 내 제조업체의 생산품 설치·시공을 위한 전문건설업 등록 허용 등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선 중견기업 서희건설과 PXG의 골프용품 생산·판매사인 카네·로저나인 R&D 센터 유치 성공 등의 결과물을 만들었다.

 

이 시장은 K-팝 허브 도시 도약을 위한 정책 방향과 관련해선 하남시는 지난해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개정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외자유치 패스트트랙(기존 42개월 이상21개월 단축지원 대책을 이끌었다며 하남시는 올 한해 지속적인 기업투자유치와 K-팝 허브 도시 조성신도시 주요 이슈 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선 서울 편입과 관련한 진행 상황도 보고됐다.

 

하남 서울 통합 특별법안과 위례신도시 통합 특별법안을 소개하고실무협의 결과도 보고했다하남시는 지난해 12월 위례동 주민의견 통지에 따라 경기도송파구에 공문을 발송하고 실무협의를 진행한 결과 경기도와 송파구는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하남시는 서울 편입과 관련해 시민의 뜻을 존중하며 서울 편입 대책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교통·생활인프라 조성 계획도 공유됐다.

 

지난달 26일 국토부 장관 면담에서 신도시 광역교통대책을 개선하기 위해 하남을 시범지구로 지정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국토부 장관 말을 소개하면서 지하철 9호선, 3호선 연장사업을 적기 개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어 생활인프라와 관련해선 올해 원도심과 미사숲공원 내 황톳길을 확충하고 미사호수공원 테마공원(장미정원 및 관목원 등및 파크골프장(36홀 예정조성을 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아울러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2024년 권역별 인프라 확충·개선 계획도 발표됐다.

 

하남시는 종합복지타운(4월 개관 예정덕풍 스포츠문화센터(8월 준공 예정감일 공공복합청사(감일청소년문화의 집 3월 개관 예정개관 학암천 정비사업(상반기 착공 예정시행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 추진 위례근린4호공원 인공폭포 조성(6월 준공 예정원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 진행 천마산 등산로 정비사업 시행 한강진입 보행통로 개설 및 보완(하반기 공사 착공위례 숲속도서관 건립(3월 추진한강 제방 산책로 유지관리 계획 등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날 검찰이 최근 감일지구 종교부지 불법 전매 의혹에 대해 관련 혐의자들을 기소했는데이런 상황에서 감일 종교부지에서 진행되는 공사가 즉각 중단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시민대표의 요청에 대해서는 하남시는 LH에 추후 판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결과를 고려해 적기에 조치를 취하고 대응해 줄 것을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면서 다만 기소로 인한 공사 중단은 LH에 권한이 있고하남시가 할 수 없다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 주간회의는 공무원 중심의 회의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분기별로 개최하는 회의다이날 회의에는 서춘성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수석 부위원장김동연 정책모니터링단 총괄부단장현교태 주민자치회 협의회장유유근 통장협의회 회장 등 시민대표 80여명과 시 간부공무원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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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숙 기자 skadhsd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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