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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싱어지지, 907 기후정의행진에서 기후위기를 노래하다
에코싱어지지(엄지영)가 ‘907 기후정의행진’에서 기후위기를 노래한다.
전 세계적으로 이상기온에 따른 최고 기온이 경신되고 폭염과 폭우 등 기후재난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7일(토) 오후 1시 서울 신논현역 8번출구 앞 강남대로 일대에서 시민들의 대규모 기후행동 ‘907 기후정의행진’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강우일 주교(전 제주 교구장, 가톨릭기후행동 고문)의 미사 주례 후 공연이 진행되고, 행진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에 참여하는 에코싱어지지(엄지영)는 싱어송 라이터 겸 환경운동가로, 얼마 전 개인 EP 앨범 ‘My Lovely Creamy Things’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밴드 큰그림의 리드 보컬이다.
바다 쓰레기와 폐어구, 폐일회용품 등으로 자신이 직접 제작한 의상을 입고 공연을 진행할 에코싱어지지는 이날 자연이 존재하지 않으면 다이아몬드를 주더라도 한 모금의 물이나 공기도 살 수 없다는 ‘바다의 부름’, 인간이 버린 플라스틱 찌꺼기와 비닐에 고통스러워하는 고래를 위해 만든 ‘고래가 아파요’, 흥청망청 지구를 쓰고 있는 인간들에게 경고하는 ‘흥청망청’ 등 자작곡을 통해 지구와 함께 사는법을 배우고 노력해야 함을 노래한다.
‘907 기후정의행진’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 3회차를 맞이한다. 광화문과 용산방향으로 진행됐던 예년의 행진과 달리 올해 기후정의 행진은 강남역 - 테헤란로 - 삼성역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