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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 농업CEO 되고 싶은 열망 높아..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2-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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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02-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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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민 농업CEO 되고 싶은 열망 높아

 

 

- 2011년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신입생 모집결과 경쟁률

 평균 2.2대 1

 

 

남양주시(시장 이석우)가 시정중점과제로 추진중인 2011년 남양주시그린농업 신입생 모집결과 지원자가 해마다 증가하여 금년에는 평균 2.2대 1의 경쟁률로 영농 및 전원생활에 대한 관심이 농업인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의 관심이 많아 해마다 지원자가 늘어나고 있다.

14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정예 전문 인력양성과 더불어 전원 영농생활을 꿈꾸는 평생 전문 교육과정으로서 시정중점과제로 실시되고 있는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은 지난 1월24일부터 2월11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평균 2.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제6기 그린농업대학은 4개학과(채소과, 축산과, 관광농업과, 가정원예과) 모집정원 170명에 총 367명이 접수하였으며, 남녀비율도 비슷하다. 이같이 그린농업대학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전문농업인을 꿈꾸는 농업인과 앞으로 귀농 및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늘어나 예년의 경우 보통 1.5대1에서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던 것과 비교해 더욱 호응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응시생 연령층도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며, 직업 또한 일반 농업인에서부터전직 언론인, 문화재수리기능보유자, 한의학 박사, 화가, 대학교수, 전직 사업가, 영농희망자, 일반주부 등으로 다양한 직업을 가진 분들이 지원했다.

이번 제6기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신입생 선정은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합격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면접을 거친 후 3월 4일 신입생선발심의회 후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nais.or.kr)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제6기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은 3월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10일까지 총 40주 동안 이론 및 실습교육, 현장교육, 체육행사, 과제발표 등 다양한 커리큐럼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 중 유기농기능사 등 국가기술자격증 취득과 동아리 활동 지원을 하며, 졸업 연구논문을 통과해야만 졸업이 가능하다. 학사일정 중 우수한 학생에 대해서는 3박 4일동안 해외 선진농업기술 연수의 기회도 부여된다.

한편, 그동안 6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그린농업대학은 동문회와 동아리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올해 초 전통차동아리에서는 7명이 전통차예절지도사 자격을 취득하였고, 동문들은 구제역으로 고생하는 남양주시 구제역방역초소 근무자들에게 귤 15박스와 컵라면 10박스 등을 기증하는 훈훈한 이웃사랑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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