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향형 교통환경개선 시범도시』자체평가 실시!
- 100% 국비 지원 사업으로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추진 - 시스템 기능 향상 및 사업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한 자체평가 실시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4월 27일에 『안전지향형 교통환경개선 시범도시』사업에 대한 자체평가를 갖고 교통안전 시스템의 기능향상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본 사업은 작년 2월에 남양주시와 한국교통연구원간 업무 협약을 통하여 94억원을 투자하여 개발한 신개념 교통안전 시스템을 남양주시 도로구간에 시범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남양주시로 관리 이전되기 전에 문제될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국토해양부 담당사무관, 한국건설기술평가원 담당, 외부 전문가들, 남양주 경찰서, 남양주시 교통계획과, 개발 업체 등이 참석하여 『시범사업 자체 평가 회의』를 진행 했다.
본 사업은 국비 약 7억원을 투자하여 안개대응 시스템, 곡선부도로 안전시스템, 라인조명 시스템 등 3가지로 구성되어 금년 3월에 구축이 완료된 사업으로 금 번 자체평가를 통해 각 시스템별 기술적 테스트 결과 설명, 야간 현장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스템의 안정성 확보, 유지관리의 편리성,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게 제공되는 세분화된 기대 효과 재분석 등에 대한 지적사항에 대해 금년 7월까지 보완 테스트를 완료하고 남양주시로 시설물을 이관될 예정이다.
최용길 교통정보센터팀장은 안개 많고 위험한 곡선부 도로 등에 첨단 교통안전 시스템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타 유사한 도로구간에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 안전지향형 교통환경개선 연구개발 시범도시 구축 사업 내용은?
안개대응 시스템은 군도16호선 팔당댐부근 도로 2km 구간에 안개 발생 시, 안개 농도에 따라 제한속도를 달리 안내하거나 전방 차량위치에 대응하는 노변 안내등을 점등하여 전방시야가 원활하게 확보되지 않는 도로에서 안전한 교통운전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곡선부도로 안전시스템은 곡선부 도로 측면에 LED 전자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여 운전자가 정속 운행 시에는 황색으로, 과속 운행 시에는 적색 갈매기 표시등을 점등하여 도로 이용자의 정속운행을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라인조명시스템은 가로등 조명시설의 대안으로 도로변 방호벽에 차량 감응형 LED 등기구를 설치하여 야간 운전자의 시야확보 및 에너지 절약을 도모하는 시스템으로 국도 46호선 호평교 구간 양방향 300m 구간에 설치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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