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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징검다리 연휴기간‘특별 교통대책’마련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5-04 12:53
  • |
  • 수정 2011-05-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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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징검다리 연휴기간‘특별 교통대책’마련

                            <2011.5.5(목)~5.10(화)>

- 서울시, 어린이날(5.5)․석가탄신일(5.10) 시내 ‘특별교통대책’ 마련


□ 서울시는 공휴일 답답한 교통 체증을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을 위해 어린이날에는 시내버스 16개 노선 46대(293회), 석가탄신일에는 41개 노선 116대(757회), 총 50개 노선 162대(1,050회)를 증편 운행한다.

○ 이에 따라 어린이날 ‘어린이대공원, 월드컵공원(상암), 뚝섬유원지, 롯데월드(잠실)’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석가탄신일에 ‘조계사, 봉은사, 도선사, 화계사, 구룡사’ 등 시내 주요 사찰을 찾는 방문객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 유 지

증 편 노 선

노선수

노 선 명

어린이대공원

6개

370, 721, 2221, 2222, 3215, 3216

상암월드컵공원

2개

7011, 7013

뚝섬유원지

2개

2221, 2222

잠실롯데월드

2개

3215, 3216

조계사

8개

101, 109, 151, 162, 401, 708, 1020, 7022

봉은사

8개

41, 342, 401, 2413, 3412, 3414, 3217, 4431

도선사

8개

101, 109, 120, 144, 151, 1144, 1161, 1166

화계사

4개

109, 144, 410, 1166

구룡사

2개

41, 4430

□ 이번 시내버스 증편은 지난해 5월 노선별 승객 수 자료를 분석해 일반 공휴일 대비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버스 이용 승객수가 30% 이상 증가한 노선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지난해 서울 시내버스 이용 승객수를 살펴보면 어린이날은 일반 공휴일 대비 13.9%, 석가탄신일은 18.5% 증가하였으며 이 중 승객수가 30%이상 증가한 50개 노선을 대상으로 증편한다.

기본적으로 ‘토요일 운행대수 및 횟수’로 운행 수준을 상향조정하되 평상시 토요일보다 20% 이상 승객수가 증가한 노선에 대해서는 평일 수준으로 조정해 승객수가 증가한 정도에 따라 노선별 맞춤식 증편 운행을 시행한다.

나들이 전, 센스 있게 막히는 도로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

□ 서울시는 올해 어린이날(5일, 목)과 석가탄신일(10일, 화)이 7(토)~8(일) 주말과 징검다리 연휴가 되어 시내로 나들이를 나서는 시민들이 특히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5(목)~10(화)까지 6일 간 교통정보센터 24시간 ‘특별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시민들이 자가용 운행에 참고할 수 있도록 지난해 어린이날 시내 도로를 중심으로 분석한 도로 정체 정보를 공개했다.

서울시는 이번 ‘하이페스티벌 개막식 및 어린이날 주요 지점 교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내 위성항법장치(GPS)를 부착한 택시의 주행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2010.5.5(수) 24시간 시내 모든 도로의 차량 속도를 집중 분석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내 주요도로 정체, 오후 4시~7시 가장‘피크’>

□ 09시부터 주요 지점부터 정체가 시작되었으며 대부분 22시를 넘어서야 해소되었다. 주요 명소 주변은 오전 11시~오후 8시까지 하루 종일 정체가 이어졌으며, 특히 오후 4~7시 사이가 가장 혼잡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오전(09시~12시)에는 ▴어린이 대공원 주변 도로인 천호대로․광나룻길․자양로․능동로 혼잡이 시작되어 ▴광화문, 청계천 주변 등 도심, ▴외곽 방향 도로의 혼잡이 이어졌으며, 특히 오전 10시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나들이를 나서는 시민들로 인해 차량의 속도가 떨어지기

오후(12~18시)에는 주요 명소지역 대부분이 정체되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주변의 양평로․경인로․영등포로, ▴삼청동․도심 고궁 일대, ▴북서울꿈의숲, 백화점 주변 도로인 월계로․도봉로․미아로, ▴선유도공원 주변 선유로․양화로, ▴서울숲 주변의 뚝섬길․왕십리길, ▴강남권의 압구정로․강남대로․봉은사로 등의 정체가 두드러졌다.

○ 저녁(18시 이후)에도 일부 지역 정체가 계속 이어져 22시가 되어서야 거의 해소되었으며, 동대문주변 청계천로 일대연세로(신촌)양평로이태원로 등은 자정까지도 정체가 이어졌다.

<어린이 대공원, ▴영등포 타임스퀘어, ▴선유도 주변 도로 가장 혼잡>

□ 지난해 어린이날 당일, 서울 시내에서는 어린이대공원 주변, 영등포 타임스퀘어 일대, 선유로 서울광장․광화문 일대, 잠실 롯데월드 인근 여의도 공원 일대 등의 교통이 특히 혼잡했다.

하루 종일 가장 큰 혼잡을 빚은 ▴어린이대공원 주변은 이른 아침부터 정체가 시작되어 오후 1시~오후 8시까지 주변 도로 속도 15㎞/h 이하로 혼잡이 극심했으며, 지하철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에서 군자역 방면은 저녁 11시까지 ‘가다서다’를 반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 ▴등포구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을 통과하는 양평로는 이른 아침부터 정체되다가 오후 2시 이후에는 10㎞/h 이하로 극심한 정체가 계속되었으며,

○ ▴선유도를 중심으로 남단 선유로는 하루 종일 서행이 계속되었으며, 북단 양화로도 오후부터 정체가 시작돼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 올해 어린이날도 선유로․양화로․당산로․경인로․양평로 등 영등포 일대 도로 정체가 매우 심할 것으로 예상되니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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