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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내부통제”강화, 행정 신뢰도 높인다』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5-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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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05-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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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내부통제”강화, 행정 신뢰도 높인다』


남양주시는 지난 5월 16일(월) 행정안전부 감사담당관실 전산지원계장인 성문옥 사무관을 초빙하여 시 소속 전부서의 부서장과 팀장 전원을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추진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의 모든 행정업무 추진과정에서의 부정과 비리, 오류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스마트 행정」을 실현하기 위하여 시범운영중인 「자율적 내부통제」활동의 실효성 있는 조기정착을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성문옥 사무관은 교육을 통하여, 지방세 횡령사건ㆍ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등 각종 부정ㆍ비리 사례를 들어 내부통제의 개념 및 필요성과 청렴마일리지 제도에 대하여 교육하였으며, 과거에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던 사소한 부정행위도 범죄행위로 인식하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내부통제 시스템에 대한 부서장들의 관심을 독려하였다.

내부통제란 지금까지의 사후 처벌위주의 공직비리 방지대책에서 벗어나 예방적 차원의 자율적 사전 통제활동이며, 지방행정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한 수단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자율적 내부통제 예비운영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고용경제과 등 5개 부서, 21개 업무를 시험운영하였고, 올해 3월부터 시 산하 전부서(읍․면․동주민자치센터 제외)에서 팀별로 비리에 취약한 1개 이상의 업무를 내부통제 대상업무로 선정하여 통제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을 통해, 공직비리는 물론, 재정낭비, 불공정ㆍ무사안일 행정 등을 근원적으로 차단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투명행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사담당관실에서는 올 년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시범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을 수정ㆍ보완하여 2012년도부터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포함한 전부서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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