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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면 천리 주택밀집지역에 주차장 생깁니다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5-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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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05-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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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면 천리 주택밀집지역에 주차장 생깁니다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면장 이정석)은 천리 인근 주차구역 협소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천리 용덕사천변 국유지를 활용한 주차장 개설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약 5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5월 15일부터 5월 말까지 이동면 천리 1053-4번지 일원에 1760㎡ 면적, 주차면 64면 규모의 주차장을 개설하는 계획이다.

이동면 천리 적동 부락은 동아아파트 등 3개 아파트 단지와 빌라·주택단지 밀집 지역이지만 주차구역 부족으로 인근 지방도 318호에 불법주차가 빈번해 출퇴근 시 상습지·정체 발생 등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되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현안사업으로 주차장 개설 계획을 세운 것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차 단속 요청 및 주차 구역 확보 관련 민원을 획기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동면은 부족한 예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용덕사천 하천부지 2056㎡에 2011년 4월 26일부터 2015년 12월 31일까지 부지 점용 허가를 득했으며 주차장 부지를 도로면 높이와 일치하도록 성토하는데 필요한 성토재는 용덕사천 준설 공사 시 발생되는 준설토(자갈 및 토사)를 재활용하기로 했다.

이정석 이동면장은 “국유지 활용 및 하천 준설토 재활용으로 토지 매입비 또는 토지 임대비 절감, 공사비 절감 등이 가능해져 5백만 원 예산도 좀 더 아낄 수 있을 것”이라며 “최소 예산으로 주민불편 해소 최대 성과를 이끌어내도록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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