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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11 정보화 촉진 프로젝트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5-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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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05-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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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11 정보화 촉진 프로젝트

IEF 2011 용인사이버·과학축제, IT한류를 주도한다

유비쿼터스 시티로 변신 추진, 3차원 도시공간 구축

광교신도시 U-시티, 7개 농촌마을 광대역망 구축

사랑의 PC 200대 보내기, 웹 접근성 향상 정보격차 해소 노력




용인시가 올해 IT한류를 주도하는 중심지로 부상한다. 금년 10월 IEF 2011 국제e스포츠대회 개최지로 세계의 사이버게이머들을 맞이하는 기회를 통해 IT문화도시로 발전토대를 다지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IT산업 진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야심 찬 각오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2011 정보화촉진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시민과 함께하는 첨단IT 문화도시

용인시의 2011 지역 정보화 촉진사업은 ‘언제 어디서나 시민과 함께하는 첨단 IT문화도시’ 건설을 기본방향으로 ▲국제e스포츠대회 개최를 통한 글로벌 IT 문화도시 육성 ▲창의와 신뢰의 선진 전자행정 구현 ▲친환경·친기업·친인간적 U시티 구축 ▲디지털 융합 인프라 기반 조성 등 4과제를 추진한다.

▲ 전세계 사이버게이머들 용인에 몰려온다

세계와 함께하는 디지털과학축제 ‘IEF 2011용인사이버·과학축제’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수지체육공원에서 세계 청소년 문화교류의 장과 디지털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IEF 2011용인사이버·과학축제’ 는 IEF 2011국제e스포츠대회, 대통령배 KeG 경기도 대표선발전, 전국로봇대회, 과학영재체험 한마당, 정보능력경진대회, IT기업박람회, 디지털 여가문화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용인시와 사단법인 IEF(International E-sports Festival)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후원한다. IEF 2011 국제e스포츠대회에는 총20여개국 국가대표 200여명이 참여하며,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3, 스페셜포스 등 3개 종목에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지난 5월 9일 제1차 추진기획단 회의를 열고 지난해 용인사이버페스티벌 추진기획단장을 역임한 오세영 경기도의원을 IEF2011 용인사이버·과학축제단장으로 선출하고 추진경과와 행사 개요, 축제 대행업체의 추진사항 보고 등을 통해 첫 점검을 시행했다. 5월 말 2차 회의를 열고 축제의 구체적 청사진을 마련할 방침이다. 축제 공식홈페이지는 6월 초 오픈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전국지자체 IT축제 중 가장 전통이 있는 용인사이버페스티벌을 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시민 컴퓨터 경진대회로 출발해 10년 역사를 거치며 국내외 게임문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IT축제로 당당하게 자리 잡은 저력과 2010년 행사에 IEF2010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함으로써 올해 대규모 국제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 용인 U-City 프로젝트 - 자가망 및 11개 U-서비스 등 실시설계 추진

용인시 U-City 구축 프로젝트는 오는 2020년까지 용인시 전역에 첨단 정보통신망을 구축해 총40여개의 U-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2010년 4월부터 시작한 U-City 인프라 자가통신망 구축 및 도시통합운영센터, 11개 U-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한 실시설계 사업을 2011년 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자가통신망은 경전철 관로를 활용한 22㎞ 통신망과 ITS(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경로를 이용한 81㎞ 통신망, 추가 10㎞등 총113㎞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시통합운영센터는 흥덕·광교 U-시설물을 관리하고 방범, 재난, 환경, 교통정보 등을 통합·연계해 관리해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편리한 첨단도시를 실현하는 허브로 역할을 하게 된다.

▲ 용인시 전 지역을 3차원 입체영상으로 본다

용인시 3차원 공간계획지원시스템 구축은 총591.32㎢에 달하는 용인시 전 지역의 지형·지물에 대한 3차원 입체 공간을 정보화하는 사업이다. 기존 2차원에 머물던 공간 영상을 3차원 공간영상정보로 구현해 도시 공간 분석의 자료와 각종 인허가 업무의 확인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지난 2010년 4월부터 시작해 용인시 전 지역(591.32㎢) 지형지물 3차원 모델링 작업을 완료했으며, 용인시 시가화 지역(39㎢) 중심의 3차원 영상정보 구축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건물의 높이 검색, 일조권·조망권 시뮬레이션, 평균경사도 산출 등이 신속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어서 도시경관 심의, 개발행위허가 시, 각종 건축사업 추진 시 효율적인 정보 인프라로 역할하게 된다.

▲ 광교신도시 U-City 구축

광교신도시 U-생활서비스와 U-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구축사업으로 경기도시공사와 용인시의 공동사업체로 금년 9월 준공예정에 있다. 흥덕U-City 경험을 바탕으로 아파트 입주 시점을 가상해 미비점을 보완해나갈 방침이다.

광교신도시 U-City 사업은 광교신도시 총1만1305㎢ 가운데 12%에 해당하는 1322㎢ 규모(기흥구 영덕동 일원과 수지구 상현동 일원)의 사업으로 주민친화 특화 7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시스템이 구축되고 있다. 방범/방재,환경,포털,민원행정,도시관리,교육,지하·도로시설물관리스템을 구축한다.

▲ 농촌광대역 가입자망 구축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농촌마을 대상으로 초고속 인터넷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50가구 미만의 소규모 7개 마을에 방통통신위원회 주관으로 국비, 시비, 사업자 매칭펀드 방식으로 초고속 인터넷 기반시설을 구축한다. 사업비 1억500만원(국비 25%, 시·군비25%, 사업자 KT 50%)을 들이며 5월 중에 협약을 체결해 광대역망 구축 공사를 추진하고 금년 8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시 전 지역의 정보화 접근성을 향상하고 도·농간 정보화 불균형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는 이와 같이 첨단IT인프라구축에 힘쓰는 한편, 정보소외계층의 웹 접근성 향상에 보다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모든 용인시민들이 디지털 정보를 통해 경제, 문화, 행사, 복지제도, 혜택 등을 파악하고 동참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민 무료정보화교육 실시, 농촌지역 정보화마을 운영, 정보화 소외계층 대상 사랑의 PC보내기 사업 등을 추진한다. 올해 사랑의 PC보내기 사업으로 200여대의 중고 PC를 수리해 저소득자, 농촌주민, 장애인, 노령자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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