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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봄꽃축제, ‘꼭 가고 싶은 축제’로 자리매김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5-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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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05-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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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봄꽃축제, ‘꼭 가고 싶은 축제’로 자리매김



- 제5회 용인 봄꽃축제 평가보고회 개최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지난 5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개최한 ‘용인 봄꽃축제 2011’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열었다.

5회를 거듭한 용인봄꽃축제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평가 보고회는 관계 공무원, 시 문화행사심의평가위원 등 9명이 참가했으며 축제경영연구소에서 수행한 ▲방문객 만족도 ▲경제 파급 효과 ▲부문별 문제점과 발전 방안 등 용역결과가 진행되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올해 용인봄꽃축제는 13만 1,324명의 관람객수를 기록하며 지역 대표축제를 넘어 ‘꼭 가고 싶은 축제’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됐다. 특히 문화관광 유망축제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축제 프로그램 만족도와 아름다운 경관이 있어 봄꽃축제로서의 매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객 설문조사(전체 표본 300명 대상) 결과 가장 선호한 축제 프로그램은 우주정원 주제전시가 차지했고 봄꽃 소망터널, 가족걷기대회와 카네이션 만들기, 꽃물염색체험, 나비가면 만들기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주변 관광지 방문은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용인자연휴양림, 한택식물원, 백남준 아트센터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방문객 불편사항으로 화장실, 휴게시설, 주차 공간 등 편의시설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교통편, 축제 이외 볼거리와 즐길거리 부족 순으로 분석됐다.

발전 방안으로는 꽃축제로서의 매력을 보다 증폭시킬 수 있도록 꽃밭이 행사장의 일부를 차지하는 것에서 탈피, 꽃밭 정취를 한껏 느끼도록 해야 하고 꽃과 함께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을 넓히고 꽃축제와 조화되는 소규모 스트리트 퍼포먼스 공연 프로그램과 축제 주제와 적합한 꽃 체험 프로그램의 확대가 강조됐다.

시 관계자는 "봄꽃축제는 이제 시민이 함께 사랑과 정성을 모아가 시민이 주인이 되어 시민과 함께하는 ‘꼭 가고 싶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축제 인지도 확산과 관람객 증가를 유도하는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됨에 따라 부서별 검토와 적용 방안을 강구해 우리의 삶이 더욱 풍부해지고 90만 용인시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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