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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심이 농심과 만나면 창의력이 쑥쑥 ”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8-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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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08-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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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심이 농심과 만나면 창의력이 쑥쑥 ”


- 남양주시 여름방학 농심체험학교 열어, 뜨거운 반응 -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제17차 세계 유기농대회의 성공 개최와,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을 육성”하기 위한 2011 여름방학 농심체험학교 프로그램을 8월 9일 시작했다.

남양주시 농심체험학교는 8월 9일부터 2주간 총 6회에 걸쳐 남양주시의 6개 체험교육농장에서 12가지 체험 교육으로 진행 예정이고,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에게 농심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최근 교육계에서 강조되고 있는 창의적 체험학습활동과도 취지를 함께하는 것으로 신청이 조기마감 될 정도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심체험학교 첫날인 8월 9일에는, 4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내의 그린학습원 견학을 시작으로 체험교육농장인 다과록예절원(대표 이성훈·최주순, 별내면)으로 장소를 옮겨 농심체험학교 프로그램을 힘차게 시작하였다.

올해 9월말에 개최될 세계유기농대회 홍보와 남양주시가 지향하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교육도 함께 진행된 이번 첫회 체험교육은 오전에는 녹차 잎을 직접 따서 녹차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제조과정을 통해 농산물 가공에 대한 체험교육이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천연염색체험이 진행되었는데, 녹차 생산 후에 발생한 녹차부산물을 천연염색의 재료로 사용함으로써 자원의 재활용과 우리 전통 색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참여자들은 여름방학 이런 뜻 깊은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 고맙다고 하면서, 학생들의 동심이 농촌체험을 통해 창의력이 향상되는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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