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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폐자원, 건전 재정 운용에 효자!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8-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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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08-2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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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폐자원,  건전 재정 운용에 효자!



- 소각장 폐열·재활용품 매각해 상반기 총 8억 6300여만 원 수익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생활쓰레기 등 폐자원을 소각하거나 재활용해 올해 상반기에 8억 6300여만원의 수익을 얻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인환경센터 소각장에서 태우는 쓰레기로 전력을 생산해 판매하는 ‘잉여전력 역송전 사업’을 통해  약 1억 1800만원(101만8,097 kw), △수지환경센터 소각장 폐열 판매로 2억 6900만 원(1만 5,378Gcal) △재활용센터 내 재활용품 판매로 4억 7600만원(1,885 Ton) 등 총 8억 6300만원의 수익성과를 내어 건전재정 운용에 한 몫을 단단히 한 것이다.
용인시 청소행정과 최희면 과장은 “폐자원을 이용한 수익사업은 쓰레기 자원화 및 세수 확충 등 건전 재정 운용과 녹색 성장 도시 발전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폐자원 재활용사업을 적극 활성화해 녹색 경쟁력을 낳는 녹색성장 선도산업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지난 2007년 6월부터 용인환경센터 소각장(포곡읍 금어리 산245번지)에서 발생되는 폐열로 전력을 생산해 소각장 자체소비전력 외 잉여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역송전 판매해 왔다. 이로 인해 온실가스 감축 성과도 내면서 2008년~2009년 성과분으로 정부 인센티브 1천만 원을 받았다. 수지환경센터(풍덕천 2동 1129번지) 쓰레기 소각 폐열 판매는 2004년부터 시작했으며 폐열 판매와 더불어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내서 2009년 지자체 최초로 6천만 원의 정부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용인시 재활용센터(고림동 954-3번지)는 1일 처리용량 90톤이 가능한 자동선별시설을 비롯해 1일 5톤을 처리하는 전국 최대용량의 폐자원 감용기 등 첨단시설을 갖추고 매년 용인시의 재활용품 매각 수익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용인시의 소각장 폐열 및 전력 판매, 재활용품 판매 금액은 복지시설과 도로 건설 등 각종 주민지원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또 용인환경센터 소각장 잉여전력의 경우 포곡읍 금어리 시민체육센터에도 송전해 시설 운영에 사용하며, 한국전력공사에 역송전 판매된 전력은 포곡읍, 고림동, 마평동 일원 가정에 재송전되고 있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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