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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대 용인시 부시장, 민간위탁 방역업체 등 격려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8-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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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08-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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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대 용인시 부시장, 민간위탁 방역업체 등 격려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24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15개 민간위탁 방역업체  대표, 소독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26~27일 양일간 내린 집중호우시 수해 침수지역 방역활동에 대한 노고 격려와 말라리아 방역 대비 등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를 마친 후 최승대 용인시 부시장이 참석, 수해 복구기간이 휴가철과 공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방역 활동에 자진 참여해 감염병 예방활동에 노고가 많았던 민간위탁 방역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처인구보건소는 간담회를 통해 장마 등으로 8월 초까지는 모기가 급감했으나 집중호우 이후 곳곳에 물웅덩이 등 모기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 기온이 점차 내려가는 9월말 까지는 일본뇌염과 말라리아모기 등이 극성을 부릴 것으로 보고 방역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올 여름 홍수 피해가 유난히 심했던 한수 이북지방에서 창궐이 우려되고 있고, 최근 3개월간 철원 7명, 홍천·춘천 각 2명, 강릉·고성·태백 각 1명 등 모두 14명의 환자가 나타난 것으로 집계되어 강원도를 중심으로 경기도에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물웅덩이와 하수도 점검, 유충제거 등을 위해 보건소 방역반과 민간위탁 15개 반이 전력을 다해 방역에 힘쓰고 있으며, 향후 위해 곤충매개 질환이 발생되지 않도록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문의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예방의약팀 031-324-4903)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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