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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마성간 도로 추석 전 임시 개통 추진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9-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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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09-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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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마성간 도로 추석 전 임시 개통 추진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동서 균형발전을 위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백~마성 간 도로를 추석 전 9월 9일에 임시 부분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백~마성 간 도로는 용인시 동·서 축을 연결하는 도로로 국도 42·43호선의 교통량 분산 등 지역 간 소통과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공사가 추진되어 왔다.
시는 당초 2012년 상반기 도로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 추진이 한창이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조기 개통 요구와 추석을 맞아 귀향길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자 9월 9일 임시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정을 진행하고 있다.
임시 개통 구간은 동백~마성 간 도로의 전 구간 4km에 대해 왕복 2차로(편도 1차로)이며, 임시 개통을 위해 현재 공정율은 90%이다.
현재 공정은 시점부인 88CC 일원부터 동백 터널까지 아스콘 기층포장이 완료되었으며, 동백터널 이후 마성리 마을회관까지 ‘마성IC 접속도로’와 간섭되는 구간에는 우회차로를 설치해 임시 개통할 예정으로 현재 노상 및 보조기층 포설작업이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마성리 마을회관에서 종점인 지방도 321호선까지 구간의 임시 개통 시에는 안전 시설물(PE방호벽, 윙카 등) 설치를 통해 현재 도로를 그대로 이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 도로가 임시 개통이 되면 금년도 추석과 내년 설 명절 등 국민 대이동에 따른 용인시 교통 정체 구간이 일정량 해소되고 영동고속도로의 접근성을 증진시켜 귀향 및 귀성길 편의 제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백~마성 간 도로는 8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흥구 동백동~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321번 지방도를 잇는 길이 4km 너비 20m(왕복4차선)로 조성되고 있다. 주요 구조물로 터널 1개(길이 580m)와 동백1,2교·마성1교 등 교량 3개가 설치된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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