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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탑(Global Top) 환경기술개발사업 유치 확정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9-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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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09-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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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탑(Global Top) 환경기술개발사업 유치 확정


【남양주시-웅진컨소시엄 MOU 체결 이후 최종 사업자로 확정】


정부(환경부)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하·폐수 고도처리 플랜트의 첨단기술 국산화와 세계 최고수준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테스트 베드(Test Bed)로 남양주시 진건 하수처리 선정한 가운데 남양주시의 적극적 MOU 체결 추진이 핵심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하·폐수 고도처리 플랜트의 첨단화를 위한 테스트 베드(Test Bed) 구축사업은 환경부가 2016년 까지 총 194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실제와 동일한 환경을 만들어 놓고 신뢰성을 실증할 수 있는 설비를 집적화한 사업화의 거점으로 구축하게 된다.

이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 6월 16일 남양주시는 웅진컨소시엄(극동건설,웅진코웨이,웅진케미칼,그린엔텍)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9월 20일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웅진컨소시엄은 사업단과 협약체결을 완료했다.

웅진컨소시엄은 진건 하수처리장을 테스트베드로 삼아 첨단 MBR(Membrane Bioreactor)과 대용량 역삼투압 막여과(R/O:Reverse osmosis) 공법을 적용해 오염부하삭감 및 재이용이 가능하도록 하수처리장을 단계별 공정전환이 가능한 고도화 시설로 개선하는 하·폐수 고도처리 기술을 연구하고 방류수는 인근 진관 산업단지에 재이용수로 전량 공급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이석우 시장은 “국책사업인「글로벌 탑 환경기술개발사업」은 남양주시의 물관리 및 물순환 이용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며, 양질의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는 사업으로써 미래형 하수정화 시스템을 적용하는 사례”라고 밝혔다.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은 녹색강국 건설을 목표로 물 산업 육성 및 세계 시장에서 경쟁 가능한 최고(TOP) 환경기술 개발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국책 연구 과제이다.

‘하·폐수 고도처리 기술개발사업’은 고도처리 플랜트의 조기 사업화 및 원천기술 수출 촉진을 목표로, 방류수질 개선 및 재이용수 생산 핵심기술, 테스트베드 설계·시공 및 사업화에 대해 중점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테스트베드(Test Bed : 실증시험공간)

- 실제와 동일한 환경을 만들어 놓고 실험을 할 수 있는 공간설비를 말하며,

실제와 동일한 환경에서 동일한 결과 예측이 가능함.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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