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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유물품 실태조사하고 일제 정비 추진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9-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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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09-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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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보유물품 실태조사하고 일제 정비 추진



- 물품취득·보관·사용·처분 RFID 시스템 일원화
  미술품 별도 관리 시스템화 추진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9월 28일부터 11월까지 시 보유 물품에 대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보유 물품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관리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보유물품 관리를  전자태그 (RFID) 시스템으로 일원화하는 것이다.  현재 용인시의 보유 물품은 7만3000 여개이며 추정금액 840억 원(감가상각 미적용)에 달한다.
RFID(전파식별 시스템)는 물품의 취득·보관·처분·사용 등 전 과정의 정보를 초소형 전자태그(IC칩)로 내장시켜 관리하는 기술로 보유물품의 체계적인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용인시는 2010년에 전자태그 RFID시스템을 도입, 물품정보 관리를 시작했으며 2011년 현재 전체 보유 물품 중 40%를 시스템화했다. 이번 일제정비 기간에 전자태그가 미 부착된 물품과 신규 취득 물품에 RFID 도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지금까지 미술품 관리가 미흡하다는 자체 분석에 따라 구매·기증 등의 방법으로 시에서 보유 중인 미술품(회화, 조각, 사진 등)의 경우 RFID 부착 외에 이미지 파일로 DB화해서 총괄적으로 별도 관리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미술품 별도 관리 등 RFID시스템 정착을 위해 지난 9월 14일과 15일 부서별 회계 담당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용인시 회계과 손상훈 계약관리팀장은 “물품 관리시스템이 조기 정착되도록 주기적인 회계 담당자 교육은 물론 미술품을 포함한 물품 관리가 체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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