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1일(토요일)

회원가입

남양주시 장애인단체 주민소환반대 성명서.....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9-27 15:00
  • |
  • 수정 2011-09-27 15:00
  • |
  • 조회수 707회
글자크기



성       명      서


*정상적인 행정 행위를 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이 주민소환제 대상이라면 이 나라 자치단체장 중 살아남을 단체장이 누구인가?

조자룡 헌칼 쓰듯 무책임하게 주민소환제를 남용하는 남양주시 의정 감시단장은 60만 명품 남양주시민들의 자긍심에 상처를 입힌 점을 사과하고 당장 주민소환제를 철회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세계적인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남양주시는 주거, 환경, 교통, 복지, 교육 분야에서 타 시군에 비해 눈부신 발전을 해왔음을 주지의 사실이다.

이는 민선 4~5기를 거친 이석우 시장이 이룩한 업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한 희망케어를 비롯한 세계유기농대회 개최 등은 이석우 시장의 괄목할 만한 치적이기도 하다.

현재 유병호 의정감시단장이 제기한 “수석호평민자도로” 통행요금과 관련한 문제점을 놓고 조삼모사니 하며 폄훼하는 것은 그동안 요금 인하와 관련하여 최선을 다했던 관련자 전체에 대한 모독이며 무책임한 주장이 아닐 수 없다.

유씨의 주장처럼 이석우시장이 민자도로 사업자에게 특혜를 주었다면 그에 대한 명확한 근거와 증빙을 하여 떳떳하게 입증을 하면 될 것을 막연하게 “그럴 것이다”, “그럴 수도 있다”, “그럴 확률이 높다”는 식의 개연성만을 나열하며 여론을 호도하는 행위가 과연 남양주시민들에게 무엇이 이로운 일인가?

또한 뉴타운 사업과 관련된 주장 역시도 남양주시의 입장은 “철저한 여론을 수렴한 후 해당 주민들의 의사를 존중하여사업시행을 결정한다는 뚜렷한 입장을 가지고 있으며 이와 같은 사실들은 이미 수차례 시민들에게 공지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유병호씨만이 이를 아전인수격으로 예단을 하여 시민들에게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

조그만한 단체를 운영해도 공과가 발생하는 것이 상식이고 보편적인 세상의 이치이다. 하물며 60만 인구를 가진 대 남양주시의 행정을 하면서 어찌 시민 모두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겠는가.

아울러서 행정행위 사안 하나하나에 주민소환제를 요구한다면 이 세상 어느 단체장이 원만한 직무를 수행할 수 있겠는가.

이에 우리는 유병호단장에게 강력히 다음 사항을 요구하는 바이다.

첫째~ 이석우 시장이 특정업체에 대한 편파지원을 했다면 그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라!

둘째~ 뉴타운 사업은 시민들의 철저한 여론검증을 거친 후에 시행한다는 것이 시의 불변하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마치 이석우 시장이 이를 무시하고 당장 시행할 것처럼 여론몰이를 하는 저의는 무엇인가?

셋째~ 주민소환제가 유병호씨 개인의 정치적인 의도는 없는지에 대해서 명확한 답변을 촉구한다!

2011. 9.26

남양주시 12개 장애인단체대표

(사) 지체장애인 남양주시지회장 조태인

(사) 시각장애인 남양주시 지부장 임재남

(사) 교통장애인 남양주시지회장 이천직

(사)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지회장 강용성

(사) 농아인남양주지부장 최성균

(사) 신체장애인 남양주지부장 김학영

장애인복지회 회장대리 설병학

(사) 내일을 여는 멋진여성 남양주지회장 권경순

(사) 신장장애인 남양주지부장 송영자

(사) 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지회장 전명희

해맑음장애인복지회장 조동표

(사) 장애인관과레저협회 남양주지회장 박원근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저작권자 © 시민방송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민방송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정치더보기

경찰청, 내년 딥페이크·딥보이스 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