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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제27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10-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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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11-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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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제27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에서 주관하는 제27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가 28일(금) 오후 3시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에 위치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묘역에서 개최되었다.

김학규 용인시장, 우태주 자유총연맹용인시지회 회장, 유족회를 비롯한 안보단체장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치러진 이날 위령제는 6.25전쟁당시 양지면 대대리 일원에서 공산군에 항거한 주민 187명이 무차별 학살된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고 당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함으로 헌화와 분향을 시작으로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조시와 조가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 전원이 부르는 ‘우리의 소원’으로 마무리 되었다.

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우태주 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불굴의 의지는 우리 민족에게 자유민주주의 희망을 안겨주었으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풍요는 여기에 모신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학규 시장은 추도사에서 “희생자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애국을 명예로 지켜나갈수 있도록 노력 해 나갈 것”이라 는 다짐을 표했다.

특히 이날 1979년도 방치돼어 있던 희생자묘역에 상석과 비석을 세우고 개인사비를 들여 대대리 묘역에서 첫 추모위령제를 지냈던 신창기 전경기일보사장과 당시 사건을 용인향토사에 처음으로 기록하여 민간에 알린 전용인문화원장 이인영씨, 당시 유일한 생존자 백옥성씨의 유족인 이인표씨등이 특별내빈으로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위령제를 맞게 되었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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