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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 달기 운동’ 힘차게 시동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11-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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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11-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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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 달기 운동’ 힘차게 시동



- 연말연시 집중 모금, 복지사각지대 중점 지원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연말연시 집중모금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 릴레이 프로젝트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은 경제 불황으로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등이 어려움에 처해 있어,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의 관심도를 높이고 자율적인 모금참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프로젝트이다.
시는 시민, 사회·종교단체, 기업체, 기관 등을 대상으로 성금 또는 물품 등을 기탁 받아 시·구청, 읍·면·동 사회복지부서 등을 통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용인시 저소득층은 11월 현재 국민기초수급자,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긴급지원대상자 등 9,759명(6,159가구)에 이른다.
시는 올해 펼쳐질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으로 모은 성금을 경기불황여파로 실직, 도산 또는 질병(장기입원자, 중증질환자) 등 위기상황으로 치달아 현행 법·제도로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위기가정인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용인시홈페이지(www.yonginsi.net), 대형전광판, 지역 언론매체 등을 활용한 미디어 홍보를 통해 성금모금과 전달 실적 등 미담사례를 집중적으로 홍보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저소득층·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수요조사를 한 후 지원방법과 내용을 결정해 전달하는 수요자 중심 ‘맞춤형 후원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작년에 펼쳐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서는 성금 5억9천2백73만8천원, 성품 5억8천23만2천원 등 총 11억7천2백97만원을 모금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에 전달되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행복e음 사회복지통합관리시스템’에 입력·관리, 중복 지원 등을 사전에 예방해 모금의 투명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복지위생과 서비스연계팀 031-324-2204)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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