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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설해(雪害)대비 농업시설 예방대책 철통 구축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12-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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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12-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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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설해(雪害)대비 농업시설 예방대책 철통 구축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겨울철 폭설 피해에 대비 하고자 ‘겨울철 설해대비 농업시설 재해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용인시 관내에는 632농가에 382ha/6,142동의 시설하우스 재배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포곡·모현면 일대 시설채소 재배단지와 남사·원삼면에 화훼재배시설이 집단화되어 있어 농가 피해 발생시 시설 및 농작물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시설하우스 농가에 대해 비상연락망(DB)을 구축하고 기상청 기상상황 발표를 예의 주시하여  휴대폰 SMS를 수시로 전파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비닐하우스시설 피해예방에 따른 세부실천 행동요령을 농가에 홍보하여 붕괴 위험이 있는 비닐하우스는 받침대 보강, 비닐 찢기를 실시하고, 단동비닐하우스에 비해 큰 피해가 예상되는 연동식 비닐하우스의 경우 강설 초기단계부터 가온을 실시하는 등 쌓인 눈을 수시로 제설할 수 있도록 지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12월 5일부터 2012년 3월5일까지 농업정책과에 겨울철 농업재해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설해 피해가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구청 및 읍면동을 통해 신속하게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응급복구 시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군부대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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