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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용인, 전국최고 생활공감행정도시로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12-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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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12-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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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용인, 전국최고 생활공감행정도시로


김학규 시장 현장밀착 행정 강화, 읍·면·동장 열린시정회의 정례화


전국 최초 구청 생활민원과, 민원해결사로 예산절감사업도 추진


공무원 생활공감 시책 아이디어 발굴 활성화


민선5기 행정의 핵심 축 구체화·가시화 원년

용인시가 2012 전국최고의 생활공감 행정 으뜸도시로 부상한다. 생활공감 행정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공무원들이 새롭게 발굴한 40여건의 우수시책들을 우선 추진하는 것이다. 소통에 기반을 둔 현장밀착 생활공감행정에 전력 질주하는 한편,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으로 보다 업그레이드된 생활공감 시책사업들을 전개해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 건설 사업들을 구체화하고 가시화한다는 각오다.

■ 현장행정 열기 고조, 열린시정회의-읍·면·동과 시정 공유
  주민불편해소, 공직자의 눈, 제안제도, 3개구청 생활민원과...
생활공감 행정은 용인시 민선5기 행정의 핵심 축이다.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우선 예산을 투입하는 행정프로세스 개선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김학규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들은 찾아가는 현장행정에 의욕적 행보를 펼쳤다. 시민 불편사항을 직접 살피고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23일 연말을 앞두고 김 시장은 관내 대형건설공사장 및 민원현장 4개소를 릴레이 점검하며 강추위를 녹이는 현장밀착 행정에 열의를 쏟았다.
2012년 용인시는 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등 시·구청 간부공무원, 31개 읍면동장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시정회의’를 분기별 정례화한다. ‘열린 시정회의’는 정책 결정권자부터 행정 최접점에서 일하는 읍·면·동장까지 시의 정책, 대형사업 등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한편, 민원 최일선에 있는 읍면동 주민의견을 적극 청취하기 위한 것이다. 열린 시정회의는 김 시장이 취임 직후부터 적극 펼친 현장밀착 소통행정을 간부공무원, 읍·면·동장들 뿐 아니라 전 직원의 현장 행정 자율참여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한 해 시는 생활공감 분야 사업을 우선 추진, 소규모 주민불편해소사업에 50억원을 투입해 12월 중순 기준 총108건을 지원했고, 종합관찰제 ‘공직자의 눈’ 운영으로 4759건의 시민 불편사항 신고가 접수되어 4337건을 처리 완료했으며 시민과 공무원 대상의 제안제도 운영을 통해 총369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또 전국 최초로 생활기동·도로관리·교통시설·청소행정 등 4팀으로 구성된 구청 생활민원과를 신설하고 1년 365일 시민체감 생활불편 해소에 전념하는 ‘생활기동팀’을 본격 가동시켰다. 출범 후 약5개월의 짧은 기간이지만 소통 행정과 대민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처인구의 경우 생활기동팀 운영 후 생활불편처리건수는 월평균 30%이상 증가하고 처리기간은 평균 5일에서 3일 이하로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에는 구청별로 창의적 제도 개선을 통한 다양한 예산절감사업 추진 계획들도 세웠다.

■ 공무원 발굴 375건 가운데 40여건 생활공감 우수시책 우선 추진
  민원제도 개선, 복지증진, 녹색성장, 예산절감사업 등
 
용인시는 2011년 8월 전 공무원 대상으로 팀별, 읍면동별 우수시책을 발굴하도록 하여 국·소·구청별 총363개팀이 총375건의 우수시책을 발굴했으며 308건을 채택, 이 가운데 40여건을 2012년 예산에 최우선 반영해 시행한다. 또한 2012년부터 우수시책 발굴을 정례화하고 발굴 우수부서 및 추진실적 우수부서에 예산 특전과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새해 최우선 추진할 우수시책들은 친절서비스 및 민원서비스 증진, 행정 능률 향상, 소규모 신규사업, 예산절감사업 등 시민들이 편의 증진을 체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사업들이다. 
주요 사업들로 「부동산거래 민원」모바일 안내서비스, 콜센터「시민의 소리」활용을 통한 업무개선, 스마트폰 마을버스 정보안내, 체납차량 자동알림, 수도요금 신용카드 납부, 버스승강장 대기승객 점등표시기 설치, 찾아가는 유사현금 우편환 환급서비스 시행 등 민원제도 개선 사업들, 쓰레기종량제봉투 상업광고 시범사업, 찾아가는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서비스 등 녹색성장 친환경 사업, 치매 방문인지재활 프로그램, 암환자(가족) 행복찾기 프로그램, 지역사회 중심 재활서비스사업,  제적도서 북세일 등  복지 증진 및 예산절감 사업 등이 추진된다. 그밖에 옥내급수관 개량사업, 지하철역 현장민원서비스센터 운영, 우수농산물 배달 서비스 등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시책사업들을 집중 추진한다. 아울러 2011년 생활공감 행정 추진을 위해 새롭게 시작한 ‘공직자의 눈’ 종합관찰제, 제안제도 등의 우수시책들을 지속 추진한다.

■ 3개구 생활기동팀, 1년 365일 생활민원 최단 시간 ‘해결사’로 뜬다
3개구 생활민원과 생활불편처리기동팀은 순회 기동처리반과 기동처리비상근무조로 구성되어 1년 365일(평일 오전9시~오후 9시~10시, 휴일 오전10시~오후 6시) 시민 생활 불편 처리에 힘을 기울이는 생활민원해결사이다.

2012년에는...처인-오면바로(5085)서비스, 시선유도봉 설치·제거 등
기흥-신기술제설 경기도 미담사례, 버스·택시승강장 신설·교체 등
수지-지역주민대표 참여 365생활기동반 확대 운영 등
처인구는 2012년부터 읍·면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마을안길(비법정도로)유지보수사업을 추진, 집 앞까지 쾌적한 도로환경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또한 생활민원기동처리반(1개반5개조 25명)은  시민의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유모차·휠체어 보행 로드 체킹, 오면바로(5085) 출동서비스를 실시하여 체감행정에 아우른 쾌적한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시선유도봉 운영관리방법 개선, 구형 버스승강장 재활용 설치 등 예산절감사업을 추진한다.
기흥구 생활민원과 도로관리팀은  신기술 제설시설로 관내 도로에 설치한 자동염수분사장치, 열선장치 등은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실시한 2011~12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실태 미담사례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일궜다. 2012년 기흥구 생활불편 기동처리팀(총26명 1개반 6개조)은 반 현장 초동조치를 위한 인력 증원 등 전문인력을 늘리고, 계속사업으로 도로교통시설물 유지보수 및 중동 동백동 일원 지하차도 구간 외 이면도로 3만 6000㎡에 소음저감 포장공사 2공구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15개소 버스·택시 승강장을 신설·교체해 대중교통 이용자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수지구 생활기동팀(6개팀 18명)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365 생활기동반 중점운영의 날』로 정해 주민과 함께 생활불편사항을 사전 현장답사 후 신속 처리해나간다. 2012년에는 수지 365생활기동반에 지역주민대표를 참여시켜 확대 운영함으로써 시민 체감 생활공감 행정기능을 보다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교통사고다발지역과 사고취약지역에 환경개선 성복동 서수지IC 앞 버스정류장 신설과 노후 정류장 7개 교체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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