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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저소득 독거노인 따뜻한 겨울나기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2-11-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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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2-11-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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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저소득 독거노인 따뜻한 겨울나기

- 코디네이터 결연, 김장김치.연료비 지원 등 -

용인시 처인구는 동절기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코디네이터 결연사업 등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족 없이 홀로 사는 저소득 노인의 경우 안전사고 우려가 높고 따뜻한 겨울 보내기에 법정 지원에 한계가 있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처인구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375명 전원 대상으로 코디네이터 결연, 김장 지원, 연탄 및 난방비 결연, 생계비 지급, 수급자 독거노인 월동난방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코디네이터 결연사업은 용인시새마을회원을 코디네이터로 위촉, 일상생활 지원 및 이웃돕기 사업 연계물품을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 200명의 코디네이터가 독거노인 대상으로 주1회 방문 4월부터 10월까지 총7,716회의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향후 본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1회 방문을 주2회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11월 중 용인시새마을회와 연계한 김장 자원봉사를 통해 375명의 독거노인에게 김장김치 375박스를 전달하고,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연료비 미지원 가구 대상으로 연탄 및 난방비 결연사업을 추진, 연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수급자 독거노인 월동난방비 지원, 생계비 지급 등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위급상황 대비해 코디네이터와 대상자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운영하고 난방기기 사용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법을 방문 교육 하는 등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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