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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교통카드 1장으로 수도권여행을 자유롭게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2-11-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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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2-11-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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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도 교통카드 1장으로 수도권여행을 자유롭게

외국인 전용 대중교통정기이용권 서울시내버스 확대..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이 정기이용권 교통카드 1장을 이용해 수도권 전철과 서울 시내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22일 밝혔다.

대중교통정기이용권(M-Pass)는 카드형식으로 된 외국인 전용 정기권(위 사진)으로 지난해 12월 도입 후 수도권 지하철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서울시의 협조로 한 달여 시범운영을 거쳐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서울 시내버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M-Pass는 기간별로 5종류가 발행되며, 외국인들은 공항이나 관광안내소 등에서 보증금(5000원)을 내고 기간에 따라 1일부터 7일까지 구입할 수 있다.

1일(1만원) 2일(1만 8000원) 3일(2만 5500원) 5일(4만 2500원) 7일권(5만 9500원)이며 보증금은 환불이 된다.

국토해양부는 “한국 방문 외국인에 대한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자, 올해 내로 M-Pass의 사용 범위를 공항버스로 확대하고, 내년에는 제주도에서도 M-Pass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의 : 국토해양부 대중교통과 02-2110-8492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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