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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민선5기 1000억원 투입, 일자리 4만3천개 창출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3-02-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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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3-02-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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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1000억원 투입, 일자리 4만3천개 창출

- 용인시, 일자리공시제 등으로 목표 달성 계획 -

- 기업유치, 취업지원,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 가동 -

용인시는 민선5기(2010∼2014)중 1,000억원을 투입, 일자리 창출목표 3만8천개를 달성하기 위해 일자리공시제를 시행중에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10년에는 1만 1천여명, 2011년에는 8,900명, 2012년에 9,400여명, 향후 2014년까지 총 4만 3천여명으로 목표인원 대비 5천여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어 총 4만 3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2013년 일자리 8천6백여개 창출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170억원을 투입해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재정지원(3,000명), 기업유치 및 기업체와 연계한 취업지원서비스(3,800여명), 직업훈련(320여명), 공원관리 및 영농활동지원(1,480여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쳐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 추진 전략으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 서비스 및 미스매치 해소, 직업 훈련 추진, 일자리 인프라 구축, 지역유관기관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 5대 부문별 사업을 추진한다.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부문은 사회적기업 육성, 재정 지원을 통한 일자리 확대, 기업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기본 방향이다.

△취업지원 서비스 및 미스매치 해소 부문은 직업상담사 배치 운영, 일자리 발굴단, 채용박람회,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창구 운영을 통해 구직자의 원활한 취업을 지원하고, 청년·여성·고령자·장애인 등 취업애로계층에 집중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업훈련 부문에서는 기업 직무적응 교육, 청년 뉴딜사업, 재취업 사업 등을 추진하고 △일자리 인프라구축 부문에서는 구인구직 연계 알선을 위한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일자리센터 운영 활성화, 주민을 위한 최일선 취업지원센터 운영,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지역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부문에서는 관내 유관기관, 학교, 복지단체, 여성단체, 고령자단체 등이 용인일자리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기관간 적정 역할 분담과 협력 모델을 마련해 추진한다.

일자리공시제는 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주민들에게 제시하고, 고용노동부는 컨설팅,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고 추진 성과를 확인 공표하는 제도이다. 중앙과 지방이 소통하며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내실 있는 일자리 대책을 추진하는 지역 고용 활성화 전략이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민선 5기(2010~2014) 중 달성할 일자리 창출 목표를 시홈페이지(http://www.yongin.go.kr/)에 공시하고 있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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