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제·탈취제 80%서 알러지 유발물질 검출..
방향제·탈취제 80%서 알러지 유발물질 검출환경부, 제품 내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위해성 평가 확대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하는 방향제·탈취제 중 80%에서 알러지 유발물질로 관리 중인 화학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액상형, 젤형 제품에 비해 분사형 제품의 위해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사형 섬유 탈취제와 실내 방향제는 액상형, 젤형 방향제에 비해 폼알데하이드 검출농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인체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쉬운 특성상 유해지수가 더 높은 수준으로 나와 함량기준 강화, 사용횟수 저감 등 위해저감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현재 방향제, 탈취제를 관리하고 있는 지식경제부에 관리기준 위반 제품 등 위해성평가를 통보하고 국민건강과 환경을 두루 지킬 수 있도록 제품 성상에 따라 안전기준을 개정하도록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또 유해화학물질과 이를 함유한 화학제품의 통합관리를 위해 앞으로는 환경부가 생활화학제품 관리를 주관하고 사용과정에서 노출우려가 큰 생활화학제품과 살생물제품에 대한 관리제도를 마련하는 등 제품 내 화학물질의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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