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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국정비전은 ‘희망의 새 시대’”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3-02-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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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3-02-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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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 “국정비전은 ‘희망의 새 시대’”

-“5대 국정목표·140개 국정과제 선정…모든 일 국민 우선”

‘박근혜 정부’의 국정비전이 ‘희망의 새시대’로 정해졌다.

또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는 5대 국정목표와 140개 국정과제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당선인은 18일 서울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에서 열린 국정기획조정분과 국정과제 토론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인수위는 각종 국정과제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현장방문 등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챙겨왔다”면서 “이것들을 종합·정리해서 ‘희망의 새시대’를 국정비전으로 제시하고 5대 국정목표와 140개 국정과제를 선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국정목표를 정하고 과제를 잘 선정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바로 이 과제들을 어떻게 실천으로 잘 옮겨서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느끼실 수 있도록 하느냐는 것에 있다”면서 “우리가 약속을 잘 실천하려면 무엇보다 정부부터 행정편의적인 사고를 완전히 벗어버리고 국민을 중심에 두고, 국민 우선으로 모든 일을 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국민들이 새정부에 거는 기대는 여태까지 해왔던 관행이나 관습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행정부가 되고, 열심히 국민들을 위하는 정부가 되기를 바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당선인은 “이번에 내놓은 정부조직개편안도 이러한 원칙에 따라 정부가 국민을 중심에 두고 일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라며 “서로 생각하는 것은 다를 수 있겠지만 새정부가 무리 없이 출발을 하고 국민중심의 새로운 국정운영을 펼쳐갈 수 있도록 국회에서 협조를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용준 인수위원장, 진영 부위원장, 유민봉 국정기획조정분과 간사, 옥동석·강석훈 국정기획조정분과 위원, 윤창중 대변인, 임종훈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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