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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동양그룹 투자피해자 지원 TF 가동..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3-10-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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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3-10-0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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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동양그룹 투자피해자 지원 TF 가동

분쟁조정·불완전판매검사·법률지원 등…내년 1월말까지 운영

 

금융감독원은 동양그룹 관련 투자피해자를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분쟁조정, 불완전판매검사 및 법률지원 등의 관련 업무를 전담 수행하는 ‘동양그룹 관련 투자피해자 지원 TF’를 4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양그룹 계열사의 회생절차 신청 이후 관련 민원상담 등 신청건수, 동양그룹 금융상품 판매규모 등을 고려할 때 투자피해자 지원에 금감원의 역량을 최대한 집중하기 위한 조치다.

금감원은 이번 TF 설치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전문적인 지원서비스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달 23일부터 2일 현재까지 동양그룹 관련 민원상담 건수는 2765건이며, 분쟁조정 신청건수는 3746건이다.

TF는 금감원 증권담당 부원장을 팀장으로 해 약 110명을 투입되며 기존 불완전판매신고센터와 함께 분쟁조정반, 특별검사반, 법률지원반, 홍보지원반 등 5개의 실무반이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로, 4개월간 집중 운영하되 향후 사태추이에 따라 연장 등 탄력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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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금융감독원 금융투자감독국 금융투자총괄팀 02-3145-7572, 분쟁조정국 금융투자팀 02-3145-5232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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