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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직파 시연회

[시민방송뉴스통신]
입력 2014-05-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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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5-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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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직파 시연회

이양호 농촌진흥청장과 채장희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등 참석자들이 지난 21일 경북 구미시 산동면에서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직파’ 시연을 살펴보고 있다. 농업용 무인헬기는 주로 병해충 방제용으로 활용되었으나 최근에는 비료살포, 입모중 사료종자와 볍씨 파종 등에도 활용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농업인들의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농약 중독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 또 무인헬기를 이용하면 논1ha에 볍씨 파종하는데 10분정도 소요되어 노동력은 81%, 경영비는 21%까지 절감할 수 있는데, 경북에서는 금년에 무인헬기 10대를 이용해서 병해충 방제 11,000ha, 비료살포 200ha, 항공직파 10ha 등을 할 계획이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볍씨를 철분코팅하여 ‘항공직파’ 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양호 청장은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직파 등을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비를 줄여 쌀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