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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농산물 직거래 마켓 “다음마켓” 주부의 당찬 도전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5-04-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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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5-04-1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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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농산물 직거래 마켓 다음마켓주부의 당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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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토양에서 자란 농산물을 지키고 살려야겠다는 신념으로 20151월 인터넷 농산물직거래장터 다음마켓은 하루 4천명 방문으로 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니고 있는 소비자와 생산자를 중심으로 운영 되고 있습니다.
농산물 유통에 힘들어하는 농민에게 직거래라는 유통구조로 농민들의 마음을 덜어 주기위해 도시 주부 김윤경(32)은 결심을 하게 되었다. 다음마켓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직거래 마켓이며 수수료도 없이 신용과 신뢰로 만들어가는 깨끗하고 신선한 마켓의 이미지를 고수하고 있다. 깐깐한 소비자의 입맛을 국내 농산물로 만족시키고 생산자는 직거래라는 다양한 유통으로 창고에 방치 하고 있는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믿을 수 있는 농산물을 구매 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도심 속의 한 주부의 도전기는 이런 당찬 다짐으로 시작 되었다고 한다.
 
농촌이 살아야 우리가 있다를 슬로건으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재래시장 탐방과
농어촌 탐방을 함께 이어나가고 있으며 현재 유통과정 개선에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또한 유통구조개선은 농촌의 사업 활성화 계획과 더불어 과제로 진행 중이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유통계열화를 통해 유통구조 개선은 소비자와 생산자를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재래시장과 농촌 현장 탐방을 더불어 회원들과 함께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농산물의 실명제를 통하여 생산자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유통기간과 농산물 품질에 혁신을 주고자 자체 실명제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기반을 토대로 협동조합을 만들어 현 시대에 맞는 운영의 기틀도 마련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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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재래시장 탐방을 주로 나선다는 김윤경대표는 삶에 모습이 담긴 농촌의 어르신들의
손 마디마디를 볼 때마다 마음이 뭉클하다고 한다. 점점 외국산 농산물이들 유입되면서
농산물 가격 하락과 원산지를 둔갑한 농수산물들이 유통되고 있지만 어렵고 힘들게 직접 재배한 농산물이 우리 농산물이 아닐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윤경 대표가 다음마켓을 당차게 시작한 이유는 가족을 위해 차리는 밥상을 보면 불안한
마음이 많았고, 농약 범벅의 채소가 아닐까? 시골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이 맞을까? 여러 가지 생각 들면서, 주부가 되어 건강한 밥상을 만들고자 국산만 고집하지만 불안한 마음이 여전하였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직접 농촌의 재래시장에 방문해 직접 구매하여 보니 이렇게 좋은 농산물을 많은 사람들이 믿고 찾아서 착한 밥상을 만들 수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고생하시는 농민들의 모습을 보면 감사한 마음으로 우리 농산물을 지키고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런 작은 포부로 당찬 선택을 한 다음마켓 김윤경대표는 농산물 직거래 뿐 만 아니라
점점 어려워지는 자영업자들의 애환을 같이하고자 동네자영업자 및 대형 자영업자 등과
 
할인혜택을 적용하고 협의하여 소비자에게는 할인혜택과 자영업자에게는 영업홍보 판매증진
등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로 상품을 무료로 드릴 수 있는 혜택 또한 진행 중 이라고 한다.
업체들의 도움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지금도 성황리에 인산인해를 누리고 있다.
 
김윤경(32) 대표의 당찬 포부는 다음마켓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였지만 이제는 우리 농수산물에 비중을 두고 어려운 농가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직거래라는 유통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몇 만명 아니 단 한명의 농민이 웃으면서 이용할 수만 있다면 그것을 위해 뛰고 싶어요. 당차다는 표현 감사해요. 그 만큼 힘든 것도 많겠죠. 그래도 함께 해주시는 회원님이 있어 힘이나요 그리고 여러 도움을 주시는 따뜻한 마음가지신 여러분들에게도 감사해요. 앞으로 다음마켓은 농어촌 현장에서 뛰겠어요. 많은 우리 농수산물 자료를 공급하여 이것이 우리 농산물이다 이것이 우리 먹거리인 것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당차게 뛰어볼게요. 많은 이벤트도 진행하고 소상공인들과도 협의해 회원은 저렴하게 소상공인은 조금 더 낳은 매출을 올릴 수 있게 조금 씩 조금 씩 밟아 나가겠습니다. 다음마켓에 응원의 박수 보내주세요....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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