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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남청소년센터, 인터넷 중독 예방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0-12-11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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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0-12-11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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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청소년센터, 인터넷 중독 예방 우수

 

-중독학생 상담 협력망 구축해 집중 상담치료 호평

재)전라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가 2010년도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청소년 인터넷 중독 해소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여성가족부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전국 초등학교 4학년생과 중학교 1학년생 전체를 대상으로 인터넷 과다사용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 학생이 무려 1천27명이나 됐다.

이에 따라 전남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이들에 대해 먼저 1차 심리검사(K-척도)를 실시해 그중 치료를 요하는 아동 청소년 121명을 발굴, 거점정신보건센터인 영광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해 치료비 지원은 물론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집중적인 상담과 치료를 실시했다.

전남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또 올해 지역협력망으로 구축된 11개 시군청소년지원센터의 인터넷 중독 전문 상담사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상담서비스를 지원토록 하고 인터넷중독 기숙형 치료학교, 숲치유 가족캠프의 연계, 청소년의 건강한 인터넷 사용을 돕는 가족 집단상담프로그램 등을 실시해왔다.

김영희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이 인터넷 문화 속에서 인터넷을 대체할 수 있는 청소년 놀이문화를 개발하고 보급시켜 청소년의 건전성장을 이끌겠다”며 “또한 숨어있는 인터넷 중독 청소년들을 찾아내 치료와 회복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10월말 현재 인터넷 중독 예방 해소지원을 위해 상담 9천629건, 예방교육 3만4천388건을 실시했다.

 

【여성가족과】286-5954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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