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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준 표결 D데이' 한덕수 "구두 닳도록 뛰겠다…좋은결과 기대"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22-05-20 11:09
  • |
  • 수정 2022-05-20 1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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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준 표결 D데이' 한덕수 "구두 닳도록 뛰겠다…좋은결과 기대"

"경제는 합의 이룰 수 있는 부분 많아…차이 극복 못할 일 없어"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국회 본회의 임명동의안 표결일인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건물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2022.5.20 kimsdoo@yna.co.kr
인준 표결 D데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국회 본회의 임명동의안 표결일인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건물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20일 인준안 표결을 앞두고 "기본적으로 국회에서 여야가 잘 협의해서 굉장히 좀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물론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후보자는 "저로서도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각종 의혹에 대해) 최선을 다해 설명했고, 거의 모든 쟁점이 일단 설명은 다 됐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아침 한 후보자와의 통화에서 "인준 절차가 잘 끝나면 모든 것을 협치 차원에서 끌어나가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 정부가 좀더 빨리 잘 출범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한 후보자는 전했다.

    한 후보자는 "제가 노무현 대통령 때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를 했기 때문에 지난 선거 과정을 보면서 양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의 정책이 비전이나 목적 면에서는 비슷한 부분이 많고 방법론에서 다소 차이가 나는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것들의 차이가 그렇게 극복 못 할 일들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자는 "경제는 목적이나 비전이나 국민에게 해야 할 일이 크게 차이가 안 나기 때문에 양당이 합의를 이룰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 "구두 뒤축이 닳도록 뛰어다니면서 설득하고 대화하고 소통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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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준 기자 dhjnew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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