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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대행 서비스 경쟁시대 열어

  • [시민방송뉴스통신]
  • 입력 2011-01-15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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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1-01-15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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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대행 서비스 경쟁시대 열어

- 2011년 경쟁입찰로 3억6000만원 예산절감 -

 

 

 

의왕시가 그동안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하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을 2011년도부터 경쟁입찰 방식으로 전환, 청소대행사업 용역비 33억원중 3억6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청소대행사업을 시 전체를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영업구역이 의왕시로 등록된 9개 업체를 입찰에 참여시켜 구역별로 사업자를 결정함에 따라 경쟁체제를 통한 청소행정의 투명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기는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시는 이번 경쟁입찰 진행에 앞서 지난해 12월 16일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금번 대행사업의 내용, 경쟁입찰 절차와 참가방법을 안내하여 업체간 서비스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용역업체의 경쟁력 향상과 시민서비스 제고는 물론 예산절감과 투명행정, 청소행정의 효율성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이번에 시가 전체적으로 도입한 경쟁 입찰은 청소대행 분야에서는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것이며, 생활폐기물의 수집과 운반을 분리하여  서로 다른 종류의 폐기물이 무분별하게 혼합되는 것을 방지하여 운반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시는 이번 경쟁입찰의 시행으로 2011년 의왕시의 청소대행사업 용역비 예산을 절감하여, 지난해 환경부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시달한 지침을 이행하므로써 동안 청소대행사업에 대한 예산낭비, 특혜시비, 기관ㆍ업자간 유착 등 많은 부작용을 불식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방송 기자 simintv@simintv.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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