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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환경영상 UCC>
지구별이 위험하다!!!
- 기후 변화의 원인과 대책 -
환경 오염으로 인한 기후 위기가 심각하다. 세계 각국의 산업화는 필연적으로 탄소 배출을 증가시켰고, 탄소는 지구를 덮는 장막이 되어 기온을 올리고 여러 기상 이변을 일으켰다.
특히, 해수면의 온도가 올라가면 대기 습도를 높여 엄청난 폭우와 태풍을 만들어내고, 주변 기압계에 영향을 미쳐 이상 고온과 가뭄 현상을 만들어 산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올해 여름에는 뜨거운 폭염이 지구촌을 덮쳐, 중국은 가로수가 자연 발화한 사례가 있었다고 한다.
이대로 가면, 100년 안에 지구가 멸망할 거라는 과학자들의 전망도 있다. 2030년에는 북극의 얼음이 모두 녹고 2100년에는 지구의 온도가 4도 올라가 지구 대부분은 살 수 없는 땅이 된다고 한다.
온난화는 식물의 북방한계선을 한참 끌어올렸는데, 우리나라도 감나무, 대나무, 재래종 사과나무의 북방한계선이 당진에서 강원도 끝까지 북상했다.
한편 해수면 상승으로 여러 섬나라가 수몰 위기라고 하며, 우리나라도 2030년에는 한반도의 5% 이상이 침수될 것으로 예상한다. 부산, 인천 등 해변 도시들이 위험하다.
기후 변화를 막아 지구를 살리고 우리가 살아남으려면 아래 대책이 시급하다.
우선, 지구의 허파인 숲 파괴를 중단하고, 조림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경작지 확대를 억제하고, 좁은 공간에서 농업 생산력을 극대화하는 수경재배와 같은 하이테크 농법 개발이 필요하다. 종이 사용을 억제하고, 건축 자재나 가구를 만들 때 나무 대체재를 개발하여 사용하자.
한국은 6.25 전쟁 후에 거의 민둥산이었다가 그린벨트를 지정하고 산림녹화를 추진하여 이제는 국토가 푸르게 변했다. 원래 4월 5일이 식목일이었는데, 온난화로 나무 심는 시기를 한 달 당겨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 식목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자.
한국의 봉사단체 그린아시아는 몽골과 중국 북부에 2007년부터 120헥타르의 숲을 조성하여 사막화를 지연시켰다. 이 바람에 황사현상과 모래바람이 줄었다는 보고가 있다.
다음은, 탄소 배출을 억제하는 기술과 정책을 개발하여 배출 속도를 줄여나가야 한다.
화석연료 발전을 줄이고 원자력, 풍력, 수력, 지열 등 친환경 에너지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
전기차 전환을 서두르고, 차를 타는 대신 걷거나 대중교통, 카풀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획기적인 탄소 흡수 기술과 완전 분해되는 바이오 플라스틱의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이자. 최근 우리 중소기업이 폐플라스틱을 석유로 바꾸는 기술을 개발하여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다음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국가 간 협약으로 1997년 교토의정서와 2015년 파리협정이 있는데, 자국 이기주의 때문에 미국, 중국, 인도 등 주요국이 불참하거나 탈퇴하여 실효성이 의문시된다.
선진국은 개발도상국이 환경 파괴를 서서히 줄여나갈 수 있도록 호혜관세를 부여하거나 기술,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끝으로, 탄소 배출 억제를 위해 우리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을 들어보자.
일회용품과 쓰레기는 제조 및 소각 과정에서 탄소가 배출되므로, 마트에 갈 때 장바구니를
지참하고, 배달 음식은 포장 용기를 쓰지 말고 고객의 그릇에 부어주는 것이 좋겠다.
플라스틱, 종이 등 쓰레기를 분리 배출하여 재활용률을 높이는 제도는 우리가 다른 어느 나라보다 빨리 정착되어 다행이다.
여름엔 복장을 시원하게, 겨울엔 내복을 입어 따뜻하게 유지하면서, 여름 냉방 온도는 현재보다 2도 높이고, 겨울 난방온도는 2도 낮추도록 하자.
전기밥솥의 보온기능은 전기 먹는 하마이므로 보온보다는 한 공기씩 소분하여 냉동 보관했다가 전자레인지로 데워 먹는 게 좋다.
빨래는 세탁 횟수를 주 1회 줄이고, 최대한 모아서 하자. 빨랫감을 세탁기에 잔뜩 넣거나 조금 넣는 것은 세탁 효과 면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냉장고/에어컨 등 전력 소비가 높은 가전은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하고, 가전 대기전력도 상당한 전기가 소모되므로 스위치형 멀티탭을 활용하거나 콘센트를 뽑아놓자.
기상 변화는 지구가 인류에게 보내는 경고이자 SOS이다. 이 아름다운 지구별이 나와 후손들의 영원한 생명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게 다 함께 노력하자!
시나리오 및 영상 제작 : 옥 창 열
반주 : 산이 좋아(옥 창 열 작사, 송 택 동 작곡)
#공무원연금공단#환경영상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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