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에 따뜻한 물이 콸콸콸..
손씻는 게 즐거워요
서울시는 2011년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는 초․중․고등학교 298개교 1,987개동에 30억원을 들여 온수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작년 10월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서울시 교육지원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3.9%가 학교시설 개선사업을 우선 지원해 줄 것을 희망하였다.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서울시교육청을 통한 서울시내 각급학교 화장실에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는 학교현황을 파악한 결과 초등학교 98개교 538 개소, 중학교 106개교 728개소, 고등학교 90개교 702개소 등으로 파악되었다.
금번 서울시의 학교 온수시설 설치 지원 사업으로 인하여 서울시내
모든 초․중․고등학교 화장실에 온수시설이 확충됨으로서 그동안
물이 차거워 손을 씻지 않던 학생들도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되고, 어린 학생들의 손씻기가 범시민 실천운동
으로 추진하고 있는 손씻기 운동을 활성화시켜 나가는데도 커다란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