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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칼럼

가톨릭 신자인 문재인 대통령, 한국교회 인맥은 어떨까
문재인 신임 대통령은 가톨릭 신자이지만 한국교회 인맥도 빈약하지 않다. 선거운동 기간에는 이들을 중심으로 진보 성향인 에큐메니컬 측은 물론이고 보수 교계의 마음도 얻기 위해 애썼다.실무는 2002년까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에서 간사로 일하다 당에 들어간 이정석 종교특보가 책임졌다. 이 특보는 “진보 교계와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지만 보수 교계와는 이해의 폭이 좁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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