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영 장관, 세계여성지도자회의(GSW) 참석
- 5.5(목) 이스탄불에서 개막, 한국 정부의 녹색성장․여성정책 소개 및 각국 대표 면담 통해 국제협력 강화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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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2011 GSW(Global Summit of Women)’에 참석한다.
○ 백 장관은 기조연설 및 장관급 원탁회의 등을 통해 우리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 및 여성정책의 성과를 소개하고, 여성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국제사회에 설명할 예정이다.
※ GSW 주제 : 21세기 여성의 방안(Women Bridging Solutions to the 21st Century)
주요 의제 : 여성의 경제 참여 기회 확대 방안, 녹색성장, 물과 여성 등
□ 백 장관은 5월 5일 오후에 있을 장관급 원탁회의에서 여성의 경제 참여 기회를 증진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주요 정책으로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를 소개한다.
□ 아울러 5월 7일, ‘물과 여성’을 주제로 열리는 전체회의 기조연설을 통해서는 물 부족과 같은 기후변화 문제가 여성의 인권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음을 역설하고,
○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개발’ 패러다임에 발맞춰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 특히, 지속가능한 개발 이슈를 효과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고, 정책 과정에서 ‘성 인지적 관점’을 도입해 여성의 경험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 녹색성장 추진 과정에서 여성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민간단체와 정부가 협력하는 한국의 모범적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 한편, 회의기간 중 베트남 부주석, 터키․말레이시아 여성부 장관 등 각국 정부 참가자와 면담을 갖고, 여성·가족 정책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 또한, 터키 지역의 동포여성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내외 한민족 여성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GSW(Global Summit of Women)는 1992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20년째 진행되고 있는 민간 주도 국제 회의로,
○ 매년 전 세계 여성 리더들과 CEO들이 모여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한 정부 및 기업 차원의 실천 방안을 논의하여 많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2004년에는 우리나라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다.
○ 이번 2011년 GSW에는 우리정부의 녹색성장 홍보 부스도 설치·운영될 예정이며,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등 10여명의 민간 대표들도 참석할 예정이다.